리스닝 스페셜(2025년 6월호 vol.8)
2025년 06월 01일 출간
국내도서 : 2025년 05월 22일 출간
- eBook 상품 정보
- 파일 정보 PDF (43.32MB)
- ISSN 30586119
- 쪽수 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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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이 상품이 속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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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FBI, 아동 협박 조직 ’764’ 뿌리 뽑는다_056
#05 Cardinals Prepare for Papal Concl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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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Inside the Vatican: New Papal Conclave Images
#10 바티칸 밀착취재, 교황 선출 전 ‘밀실’ 최초 공개_118
#10 Inside the Vatican: New Papal Conclave Images
DAVID MUIR
Finally tonight here, the tables are in place. The chairs are set. The cardinals will enter the Sistine Chapel in just hours to elect a new pope.
The eyes of the world will soon be on St. Peter’s Square here at the Vatican. The secret conclave to elect the next pope starts in just hours here. The first vote with the cardinals locked inside the Sistine Chapel comes tomorrow, and tonight, they have now sealed the entrances to the Apostolic Palace, affixing the seals with the words “Conclave Anno 2025.” Above the Sistine Chapel, Vatican firefighters have been on the roof. That chimney with the smoke that will signal to the world a new pope is now in place.
Each of the cardinals in the chapel will write their choice and place their ballot one by one at the front of the chapel in this urn. Each cardinal bowing to the altar and then returning to his seat. The ballots are counted and then connected with a single thread. Until there’s a two-thirds majority, there is no new Pope. And all of the ballots are burned after each vote. The wooden balls, 133 of them, part of the roll call here for each of the cardinals who are eligible to vote. Tables line the chapel and the chairs now set in place with each of the cardinals’ names.
This conclave will be like no other. 135 cardinals eligible to participate. 80 percent of them were appointed by Pope Francis. They come from every corner of the world, 71 different countries. The largest and most diverse conclave in recent history. The youngest cardinal is just 45. The oldest will turn 80 the week after the conclave starts. They will cast their secret ballots up to four times a day. Two votes in the morning, two votes in the afternoon. And once they reach that two-thirds majority inside the Sistine Chapel, the famous white smoke signaling a new pope, and inside, the white papal garments come next. They’re hanging already in the so-called “Room of Tears,” where the new pope will come to change to pray and perhaps shed a tear before being revealed to the world just a short time later. And we’ll be on the air live as the cardinals enter the Sistine Chapel right around 10 AM Eastern tomorrow live on ABC and then every time there’s smoke, we’ll come back on. I’ll see you tomorrow night. Good night.
데이비드 뮤어
마지막 소식입니다. 테이블 세팅과 의자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제 몇 시간 후면 추기경들이 시스티나 성당에 들어와 차기 교황을 선출할 겁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이곳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 집중됩니다. 차기 교황을 뽑기 위한 비밀 콘클라베가 곧 열리는데요, 첫 번째 투표는 내일 추기경들이 출입이 통제된 시스티나 성당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 사도궁 입구는 모두 봉인되었고 그 봉인 위에는 “콘클라베 안노 2025”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 지붕 위에는 바티칸 소방관이 굴뚝을 설치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할 바로 그 연기가 나올 곳입니다.
성당 안에서는 모든 추기경들이 각자 선택한 후보의 이름을 투표용지에 적고 이를 성당 앞쪽에 놓인 투표함에 넣습니다. 투표를 마친 추기경은 제단을 향해 경의를 표한 후 다시 자리로 돌아갑니다. 투표는 한 장씩 집계된 뒤 하나의 실로 연결합니다. 3분의 2 이상을 얻은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새 교황은 선출되지 않습니다. 투표가 끝날 때마다 모든 투표용지는 불에 태웁니다. 현장에는 133개의 나무로 된 공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는 투표 자격을 가진 추기경들이 모두 참석했는지 확인하는 데 쓰입니다. 성당 내부에는 긴 테이블이 줄지어 있고 각 추기경의 이름표가 붙은 의자도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이번 콘클라베는 역사상 전례가 없을 만큼 특별하죠. 투표권을 가진 추기경은 모두 135명으로 이 중 80%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임명한 분들입니다. 71개국, 전 세계 방방곡곡에서 추기경들이 모였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이자 국적과 배경이 가장 다양한 콘클라베입니다. 최연소 추기경은 이제 막 45세가 되었고 최고령은 콘클라베 시작 후 일주일 뒤에 80세가 됩니다. 투표는 하루 최대 네 번까지 실시되며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씩 진행됩니다. 시스티나 성당에서 3분의 2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면 하얀 연기가 교황의 탄생을 전 세계에 알릴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교황의 흰색 예복이 준비됩니다. 예복은 예전부터 ‘눈물의 방’이라는 곳에 걸려 있는데요 새 교황은 이곳에서 옷을 갈아입고 기도한 후—말 그대로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겠습니다—세상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저희는 내일 동부시간 기준 오전 10시쯤 추기경들이 시스티나 성당에 입장하는 장면부터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연기가 피어오를 때도 실황을 보도해드리겠습니다. 내일 밤 다시 뵙죠.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리스닝 스페셜』에는 하루치 뉴스가 담겨있다. 그뿐이다. 하지만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루치 해봐야 20분이지만 이를 대본으로 옮기고 제대로 공부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20일 정도로 될까, 수준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유명 앵커와 특파원의 발음은 초심자를 비롯한 외국어 학습자에게 귀중한 자료가 된다. 또렷한 발음이 아니면 정확한 학습이 힘들 테니까.
필자 또래라면 대학생 때 『월드뉴스』 매거진으로 영어뉴스를 공부했을 것이다. 테이프가 늘어져라 반복해서 듣기도 하고 받아쓰기도 하고 따라 읽기도 했을 것이다. 영어뉴스를 교재로 하는 매거진은 이제 남은 게 없다. EBS가 명맥을 잇다가 『월드뉴스』처럼 돌연 자취를 감추었다. 청취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영어는 듣기가 가장 어렵다. 이를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던 차에 영어뉴스를 공부할 수 있는 매거진이 전혀 다른 외관으로 부활했다. 기존 학습지와는 차별화를 두기 위해 『보그VOGUE』 같은, 유명 패션 잡지 느낌을 주려고 내지까지 신경을 써서 작업했다. 보기 좋으면 책을 펼치고 싶은 마음이 더 들지 않을까.
결론, 하루치 뉴스를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달달 외우는 경지에까지 이른다면, 매달 꾸준히 반복해서 공부한다면 청취 실력은 물론 읽기, 쓰기, 말하기 실력도 아울러 일취월장할 것이다. 영어 학습의 달인들이 이를 줄기차게 강조해왔다.
섹션별 특징
대본(Transcript)
하루치 뉴스의 전체 대본을 제공한다. 학습자는 앵커와 특파원이 전하는 보도를 문장 그대로 읽으면서 청취를 연습할 수 있다. 대본은 받아쓴 뒤에 제대로 들었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스크립트가 없으면 학습은 불가능하다. 귀가 트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손으로 쓸 수 있어야 자기가 써먹을 수 있는 표현이 될 것이다.
보카박스(Vocabulary Box)
생소하다 싶은 어휘를 정리했다. 왼쪽에는 해당 단어가 쓰인 뉴스 본문을 그대로 실었고 오른쪽에는 한글 뜻과 함께 영어식 정의를 소개했다. 어휘는 자기가 공부한 내용을 토대로 그 맥락과 배경과 뉘앙스를 동시에 느끼면서 익혀야 한다. 단어만 따로 외우는 것은 무의미한 노동에 불과하다. 먼저 왼쪽으로 보고 뜻을 모르겠다 싶으면 영어로 쓴 정의를 읽고 떠올리다가 그래도 모르겠다 싶으면 한글 뜻을 보라. 한글 정의는 완전한 것이 아니다. 문맥에 따라 달리 쓰이므로 나오는 족족 쓰임새와 뉘앙스를 확인하면서 철저히 학습해야 한다.
헤드라인 요약(Headline Summary)
뉴스의 주요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여 독자가 핵심 정보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뉴스를 요약하는 훈련용으로 활용해도 좋다. 스스로 들은 내용을 자기 언어로 요약해 보고 이를 비교해보라.
뉴스의 배경과 맥락 정리(Behind the News)
뉴스의 배경과 맥락을 설명하는 섹션이다. 뉴스의 역사적‧사회적‧정치적 맥락을 추가로 설명하여 학습자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건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로써 뉴스 청취의 흥미를 돋우는 동시에 영어 실력과 시사 상식도 더불어 배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발음 해설(Pronunciation Tips)
어휘나 어구의 발음에 대한 팁을 제공한다. 발음 현상 중 익혀두면 유익한 정보를 다양하게 다루어 청취뿐 아니라 발음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다.
어휘 적용 연습(Idioms & Expressions)
다양한 상황 속에서 쓰이는 어휘와 표현이 적용된 예문을 통해 어구를 정확한 맥락에서 정확한 뉘앙스로 쓸 수 있도록 돕는다.
* 음원은 챕터 시작 페이지에 찍힌 QR코드를 읽으면 재생된다. 전체 음원도 제공한다.
투나미스 홈페이지(www.tunamis.co.kr) 알림마당 ⇨ 자료실에서도 찾을 수 있다.
유튜브는 “리스닝 스페셜”을 검색하면 된다.
북 트레일러
작가정보
저자(글) 인트랜스 번역원
수원에서 출판 기획 및 번역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최초 번역 동인지 『번역하다』 편집을 전담하고 있으며, 약 80종의 도서를 옮겼다. 대표작으로는 『글로벌 트렌드 2040』을 비롯하여 『키플링 콜렉션 50선』과 『스크린 영어리딩_어벤저스』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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