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국내 모래놀이치료 질적 연구 동향 분석
이용수 69
- 영문명
- A Trend analysis of Qualitative Research on Sandplay Therapy in South Korea
- 발행기관
- 아시아상담코칭학회
- 저자명
- 신지환
- 간행물 정보
- 『Asia Counseling and Coaching Review』제7권 제2호, 53~67쪽, 전체 15쪽
- 주제분류
- 복합학 > 감성과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8.31
4,6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수행된 모래놀이치료 질적 연구의 동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통해 국내 연구의 학문적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며 향후 발전 과제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등 주요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최종 121편의 학술지 및 학위논문을 선정하여 연도별 추이, 발표유형, 연구 대상, 연구주제, 연구방법, 치료 회기 등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국내 모래놀이치료 질적 연구는 꾸준히 수행되어 왔으며, 특히 2020년대 초반에 연구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 대상은 아동(33.1%)과 성인(30.6%)이 주를 이루었고, 주요 연구주제는 ‘자기이해’(32.3%)와 ‘트라우마 및 학대’(15.7%)로 나타나, 심층 심리치료로서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주었다. 그러나 연구 방법론에 있어 ‘사례연구’가 91.7%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여 방법론적 편중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 연구의 논의에서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의 성과를 조명하는 한편, 양적 연구 및 신경과학 연구를 중심으로 향하는 국제적 연구 동향과 비교하며 국내 연구의 방법론적 한계를 비판적으로 고찰하였다. 특히 국내 연구가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라는 두 개의 분리된 트랙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상을 지적하고, 두 흐름의 통합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결론적으로, 국내 모래놀이치료 연구가 학문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사례연구 중심의 방법론에서 벗어나 현상학적 연구, 내러티브 탐구 등 다양한 질적 연구 방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나아가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를 연계하는 혼합연구 설계를 통해 연구의 깊이와 폭을 확장해야 함을 제언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s to analyze the trends in qualitative research on sandplay therapy conducted in South Korea from 2015 to 2024. A total of 121 academic articles and theses were selected from major databases such as RISS, and analyzed by year, publication type, research participants, themes, methodology, and number of sessions. The results show that research has steadily increased, particularly in the early 2020s. Children (33.1%) and adults (30.6%) were the most frequent participants. Major themes included self-understanding (32.3%) and trauma and abuse (15.7%), highlighting the therapeutic depth of sandplay therapy. However, methodological analysis revealed a strong reliance on case studies (91.7%), indicating a lack of diversity. This study discusses the need to address such methodological limitations by comparing domestic trends with international developments, which emphasize quantitative and neuroscientific approaches. It also points to the current divide between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research in South Korea, suggesting the need for integration. To advance academic development, the study recommends adopting diverse qualitative methods such as phenomenology and narrative inquiry, and promoting mixed-method designs that link qualitative and quantitative approaches.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결론 및 논의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외국인 근로자 소비활성화를 위한 주제범위 문헌고찰: 심리사회적 관점의 발견
- 국내 모래놀이치료 질적 연구 동향 분석
- 명상을 활용한 코칭에 대한 코치의 주관성 연구
- 대학생 진로 교육에서의 에니어그램 활용에 대한 탐색적 연구
- 국내 코칭문화 구축 및 HR(Human Resources)의 역할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주관적 행복감의 맥락에서 매우 민감한 사람(HSP)의 특성에 관한 탐색적 연구: 한국과 일본의 비교를 중심으로
- 집단치료놀이가 아동의 분노표현방식, 공격성,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 사관생도의 성격 특성과 진로 이탈: 다면적 인성검사 결과를 통한 관계 분석
- 의미코칭 적용에 관한 통합적 문헌고찰
- 국내 명상코칭의 개념과 적용에 대한 주제범위 문헌고찰
- 메밀을 활용한 동물교감활동이 치매환자 가족의 행복감과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참고문헌
관련논문
복합학 > 감성과학분야 BEST
- 명품 소비심리가 브랜드 충성도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Z세대를 중심으로
- 긍정심리학과 코칭의 연관성 및 적용에 대한 탐색적 연구
- 라이프코칭 연구동향 및 라이프코칭에 대한 탐색적 연구 -긍정심리기반 중라이프코칭 연구동향 및 라이프코칭에 대한 탐색적 연구 -긍정심리기반 중·장년 대상 관점에서-장년 대상 관점에서-
복합학 > 감성과학분야 NEW
더보기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