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노은(老隱) 임적(任適)의 유기(遊記) 연구
이용수 2
- 영문명
- A Study on Noeun Im, Jeok s Travelog: Based on the 1709 Tour-related Works
- 발행기관
- 국문학회
- 저자명
- 유정열(Yu, Jeongyeol)
- 간행물 정보
- 『국문학연구』제42호, 131~155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한국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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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는 아직까지 본격적으로 조명되지 못한 임적(任適)의 문학을 1709년 유람을 바탕으로 창작된 유기들을 중심으로 고찰했다. 임적은 이종사촌 형 홍태유(洪泰猷)의 영향 아래 산수유람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홍태유의 제안과 김창흡(金昌翕)이 새로 건립한 설악산 정사(精舍)에 대한 관심 등으로 인해 1709년 가을에 설악산 등지를 유람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관련 작품들을 고찰한 결과 임적의 유기가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지닌 사실을 밝힐 수 있었다. 첫째, 임적이 설악산의 십이폭동(十二瀑洞)과 홍천(洪川) 부근에 있는 낙수암(落水巖)처럼 당시까지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곳의 경우 그곳들의 산수미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둘째, 막 건립되어 아직 조명되지 못한 삼연정사(三淵精舍: 영시암永矢菴)의 경우 산수미는 물론 문화적 가치까지 갖춘 승경으로 부각시키려 노력했다는 점이다.
영문 초록
This paper focused on the literature of Im, jeok, which has not been fully illuminated yet, based on the 1709 tour. He became interested in a landscape tour under the influence of his cousin Hong, Tae-Yu. Hong, Tae-yu s proposal and Kim, Chang-hup s newly built a new house seem to have led Im, jeok to a tour of Mt. Seorak and other areas in the fall of 1709.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related works, it was able to reveal that Im, jeok s travelog had the following characteristics. First, Im, jeok tried to promote the beauty of the mountain, which was never illuminated before, such as Sibipokdong at Mt. Seorak and Naksuam nearby Hongcheon. Second, it tried to highlight a beautiful scenery with its cultural value and landscape beauty; in the case of Samyeonjeongsa, which has just been built and has yet to be illuminated on the Im, Jeok s works.
목차
Ⅰ. 들어가는 글
Ⅱ. 임적의 생애와 산수유람
Ⅲ. 새로운 승경에 대한 조명
Ⅳ. 승경의 문화적 가치 부각
Ⅴ. 마치는 글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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