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도적을 죽이는 것은 인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

이용수  73

영문명
발행기관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저자명
김영건
간행물 정보
『철학논집』제32호, 93~122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철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3.01.01
6,40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후기 묵가에 의하면, 도적을 죽이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 후 기 묵가는 이 명제를 “도적을 사랑하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명제와 “노예를 사랑하는 것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명제의 차이를 통해 정당화하고 있다. 그러나 두 명제의 차이를 보여주는 근거는 오히려 “도적을 죽이 는 것은 인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라는 명제를 반박하고 있다. 따라서 두 가지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도적을 죽이는 것에 대해 공리주의적 정당화 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정당화는 부당하다. 그것은 이(利)가 의(義)가 아니 라, 의(義)가 이(利)이기 때문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겸애설을 한정하는 것이다. 즉 겸애설이 적용하는 사랑의 대상은 인간다운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존재, 즉 이 미 의로움을 받아들이고 있는 존재에게 가능하다. 나는 후자의 가능성이 더 설득력 이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겸애설과 도둑을 죽이는 것 사이에 일어나는 모순을 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목차

1. 후기 묵가는 다음처럼 주장한다.
2. 후기 묵가는 (A)가 다음처럼 정당화된다고 주장한다.
3. (A)의 “도적은 사람이다. 그러나 도적을 죽이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라는 명제와 동일한 종류로 간주되는 것이 다음 명제들이다.
4. 후기 묵가는 다음처럼 말한다.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김영건. (2013).도적을 죽이는 것은 인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 철학논집, 0 (32), 93-122

MLA

김영건. "도적을 죽이는 것은 인간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 철학논집, 0.32(2013): 93-122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