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Nietzsche’s feminine Subjectivity and the Posthuman
- 발행기관
- 한국니체학회
- 저자명
- 이선(Sun Lee)
- 간행물 정보
- 『니체연구』제48집, 37~75쪽, 전체 3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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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글은 니체의 여성적 주체성이 포스트휴먼 시대의 미래적 인간 유형으로제시되는 포스트휴먼의 가능성을 선취하고 있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여기에서다루는 ‘포스트휴먼’이란 과학기술에 의한 인간 향상 프로젝트를 지향하는 닉보스트롬의 트랜스휴먼이 아니라 인간을 폭넓게 자연과 문화의 연속체로 바라보면서 인간 너머의 비인간으로 확장을 시도하는 로지 브라이도티의 ‘포스트휴먼’이다. 먼저, 이 글은 니체의 여성적인 것인 진리, 삶/생명, 영원으로부터 여성적 주체성이 기존의 진리, 삶, 영원성을 해체하여 새로운 방식의 철학, 새로운 삶의 방법 그리고 세계 변화를 위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을 밝힌다. 더 나아가 니체의 여성적 주체성을 비판적 휴머니즘의 하나로 제시하면서, 브라이도티의 비판적 포스트휴머니즘과의 연관성 속에서 니체의 여성적 주체성과 브라이도티의 포스트휴먼적 주체성을 인간과 비인간의 이항대립을 벗어난 인간과비인간의 상호작용으로 해석하고자 한다.
영문 초록
This article seeks to demonstrate that Nietzsche’s feminine subjectivity anticipates the potential of the posthuman, presented as a vision of the future human. The “posthuman” discussed here is not Nick Bostrom’s transhuman, which pursues a project of human enhancement through science and technology, but rather Rosi Briadotti’s Posthuman, which broadly views humans as a continuum of nature and culture and attempts to expand beyond the human into the non-human. This article first illuminates the process by which feminine subjectivity is formed from Nietzsche’s feminine notions of truth, life, and eternity. This is because Nietzsche’s feminine subjectivity deconstructs existing notions of truth, life, and eternity, thereby proposing a new philosophy, a new way of living, and a new alternative for world change. Furthermore, by analyzing Nietzsche’s feminine subjectivity in relation to the posthuman, this article reveals the possibility of its expansion into the posthuman as an alternative to the future human.
목차
1. 들어가는 글
2. 니체의 여성적 주체성
3. 브라이도티의 포스트휴먼적 주체
4. 결론: 니체의 여성적 주체와 포스트휴먼의 연계성
참고문헌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니체의 칸트 인식론 비판 재고찰
- 니체의 여성적 주체성과 포스트휴먼
- 니체의 예수 해석에 내재된 갈등 - 『안티크리스트』의 바보(idiot)와 어린이 해석을 중심으로
- 니체의 ‘커다란 신체(몸)’를 통한 커다란 건강과 동일한 것의 영원회귀의 ‘커다람’의 재해석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대한 건강철학적 해명 - 이 저서의 「2부」에 나타난 심리학적 가르침 중 자기인식과 연민 그리고 복수심을 중심으로
- 니체가 그리스 문화와 탈레스로부터 배운 철학의 방법
- 니체의 그리스 비극에서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한 연구
- 니체의 아곤과 아렌트의 세계사랑 - 자기극복에서 관계적 책임교육으로의 전환
- 자기교육의 방법으로서의 창의적 언어사용 - 니체의 글쓰기와 은유적 해석가능성을 중심으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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