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Analysis of the Impact of Fiscal Expenditure on Culture and Arts on the Local Economy
- 발행기관
- 한국문화경제학회
- 저자명
- 오주현(Juhyun Oh) 나혜영(Hyeyoung Ra)
- 간행물 정보
- 『문화경제연구』제28권 제2호, 3~23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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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문화예술 부문의 재정지출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20년까지 16개 시도의 패널 데이터를 구축하고, 패널 분위수 회귀(panel quantile regression)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1인당 문화예술 부문의 재정지출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특히 경제적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 그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문화기반시설은 모든 분위에서 경제성장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하위 분위에서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다. 반면, 재정자립도는 중위 분위에서만 유의미한 정(+)의 효과를 보였으며, 제조업 관련 변수들은 일부 분위에서만 제한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지역별 경제 수준에 따라 문화예술 재정지출의 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에 따라 차별적인 정책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특히, 경제적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경제적 수준이 높은 지역에서는 문화예술산업과 경제적 가치 창출을 연계하는 정책이 보다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nalyzes the impact of fiscal expenditure on the cultural and arts sector on the local economy. For this purpose, panel data from 16 metropolitan and provincial regions in South Korea covering the period from 2009 to 2020 were constructed, and a panel quantile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The results indicate that per capita fiscal expenditure on the cultural and arts sector generally has a positive effect on per capita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GRDP), with a stronger effect observed in economically advanced regions. Furthermore, cultural infrastructure significantly contributes to economic growth across all quantiles, with its impact being particularly pronounced in the lower quantiles. Conversely, fiscal independence exhibits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only in the median quantile, while manufacturing-related variables have only a limited impact, being significant in certain quantiles. This study provides empirical evidence that the impact of fiscal expenditure on the cultural and arts sector varies according to the economic level of a region, underscoring the need for targeted policy approaches. Specifically, expanding cultural infrastructure could be more effective in economically less developed regions, whereas policies linking the cultural and arts industry with economic value creation could yield greater benefits in economically advanced regions.
목차
Ⅰ. 서 론
Ⅱ. 분석모형
Ⅲ. 분석자료
Ⅳ. 분석결과
Ⅴ.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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