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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1949년 이후 중국의 스포츠 통치 전략과 애국주의 구성 - 시기별 통치 구조와 미셸 푸코의 ‘통치성’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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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Governance and Patriotic Identity in Chinese Sports Since 1949 - Periodized Governance and Foucauldian Governmentality
발행기관
글로벌지식융합학회
저자명
김승원(Seungwon Kim)
간행물 정보
『지식융합연구』제8권 제1호, 187~223쪽, 전체 37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6.30
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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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신중국 수립 이후, 중국 스포츠가 애국주의 담론 형성과 국가 통치 전략의 핵심 실천 장치로 기능해온 과정을 시기별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미셸 푸코(Michel Foucault)의 ‘통치성(governmentality)’ 개념을 상위 이론틀로 설정하였 으며, 각 시대의 통치 합리성과 정체성 배열 방식의 변화를 중심으로 스포츠의 정 치적 함의를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신중국 수립기에는 규율 권력과 집단주의적 애국주의가 중심 통치 기제로 작동하였다. 개혁개방기에는 성과 중심의 실용주의가 국가 통치 전략에 결 합되었고, 2000년대에는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시청각 감각화와 민족주의 신화 가 활용되었다. 시진핑 체제에서는 감정 배열과 디지털 수행이 주요 통치 수단으 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각 시기의 스포츠 통치는 모두 국가 중심 정체성과 애국주의 담론을 반복적으로 구성하는 동일한 목적 아래 작동해 왔다. 이러한 통 치는 시대별로 형태는 달랐지만, 통치성의 핵심 원리를 일관되게 관철시켜 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스포츠-통치-감정-정체성’의 연계 구조를 분석하는 해석 틀을 제시 함으로써, 스포츠의 문화정치적 기능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확장하였다. 또한 통 치 개념의 현대적 변용 가능성과 그 문화정치적 함의를 드러내며, 향후 스포츠와 권력의 관계를 다루는 비교 연구에 이론적 기반을 제공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how sports in China have functioned as a central instrument for patriotic discourse and state governance from 1949 to the Xi Jinping era. Using Michel Foucault’s concept of governmentality as the theoretical framework, it investigates shifting governance rationalities and national identity reconfigurations across different periods. The analysis reveals distinct governance modes in each era: disciplinary power and collectivist nationalism under Mao; performance-oriented pragmatism during Reform and Opening; visual-symbolic nationalism around the 2008 Beijing Olympics; and affective regulation with digital mobilization under Xi Jinping. Despite these variations, sports have consistently aligned population bodies, affects, and identities with centralized patriotic order, reflecting sustained governmentality through cultural-political means. By proposing a “sports-governance-affect-identity” interpretive framework, this study expands theoretical understanding of sports’ cultural-political function and provides insights into governmentality’s contemporary evolution, suggesting new research directions for sports, nationalism, and state power in East Asian contexts.

목차

1. 머리말
2. 신중국 수립기: 스포츠 통치의 기초 형성
3. 개혁개방기: 스포츠 통치의 기능 전환
4. 2000년대, 베이징 올림픽 전후: 스포츠의 상징화와 통치 전략
5. 시진핑 체제 이후: 스포츠와 감정 통치
6. 맺음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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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김승원(Seungwon Kim). (2025).1949년 이후 중국의 스포츠 통치 전략과 애국주의 구성 - 시기별 통치 구조와 미셸 푸코의 ‘통치성’을 중심으로. 지식융합연구, 8 (1), 187-223

MLA

김승원(Seungwon Kim). "1949년 이후 중국의 스포츠 통치 전략과 애국주의 구성 - 시기별 통치 구조와 미셸 푸코의 ‘통치성’을 중심으로." 지식융합연구, 8.1(2025): 187-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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