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마산의생 강홍규의 진료기록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Medical Records of Kang Hong-kyu, Uisaeng in Masa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발행기관: 한국의사학회
• 저자명: 박훈평(Hun-pyeong PARK)
• 간행물 정보: 『한국의사학회지』제38권 제1호, 11~19쪽, 전체 9쪽
• 주제분류: 의약학 > 한의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5.31

국문 초록

일제강점기 마산에서 영년의생으로 활동한 강홍규(1862-1939)의 진료부가 새로 발견되었다. 본고에서는 먼저 인물 연구를 하였다. 다음으로 진료부 분석을 통하여 강홍규의 환자군, 치료법 등을 고찰하여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았다. 첫째, 강홍규는 마산 지역의 교육 및 사회 복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당시의 신문 기사에서 여러 활동을 찾을 수 있다. 둘째, 강홍규는 내과 질환을 주로 치료하였고, 신경정신과 질환도 일정 부분 진료하였다. 근골격계 질환과 피부 질환은 거의 진료하지 않았다. 진료부 상병명 분석을 통하여 이를 알 수 있다. 셋째, 강홍규는 전통 한의학 치료방식을 따랐다. 그는 방약합편을 중심으로 처방을 구사하면서 동의보감과 경악전서의 영향도 받았다. 원방이 아닌 가미방을 활용하여 원래 처방의 치료 영역을 넓히고자 하였다.

영문 초록

Kang Hong-gyu (1862-1939) worked as a permanently licensed Uisaeng (medical cadet) in Masan (in the city of Changwon)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His newly discovered medical records were analyzed for the actual medical aspects of local Uisaeng. This article examines the patient group and treatment method through the analysis of Kang's medical records, and reveals the following facts. 1) Kang Hong-gyu actively participated in education and social welfare in the Masan region. 2) He mainly treated internal diseases and also treated some neuropsychiatric diseases to a certain extent. 3) He followed traditional Korean medicine treatment methods. The aim was to expand the therapeutic area of traditional prescriptions by using additives rather than telemedicine.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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