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번역] 明淸의 履歷圖誌와 동아시아의 趨向
이용수 5
- 영문명
- Lülituzhi(履歷圖誌) of Ming and Qing Dynasties and East Asian Tendency
- 발행기관
- 고려대학교 한자한문연구소
- 저자명
- 마오 원팡(Wen Fang Mao) 노요한
- 간행물 정보
- 『동아한학연구』제13호, 51~102쪽, 전체 52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언어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8.08.30
9,04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明清의 履歷圖誌는 像主의 宦轍行歷을 繪寫하고 겸하여 畫傳과 遊記의 색채를 포함한다. 履歷圖誌의 유래는 古來의 紀行體와 一官一集體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미 당시 성행하던 유람 풍습의 襯墊가 있었으며 보기 좋은 요소의 시각 문화의 조장을 강구하였다. 또 새로운 것을 좇고 신기한 것에 힘쓰는 심리의 圖文書市출판의 열기를 아래로 이끌고, 士人들이 세계를 개방하는 창문의 흠모를 綰合하여 다양한 맥락에서 서로를 격양시켰다. 명청의 履歷圖誌는 그 회화의 특색이 宦涯의 刑儀가 점차 여유로워지는 모습을 標擧하는 데에 숨어 있다: 자잘한 일상의 敘事, 물질을 매개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시선, 도록의 풍격을 위한 지식 재편 등을 마다하지 않는다. 여기서는 동아시의 두 사례를 살펴보려고 한다: 조선의 평생도 와 베트남의 『雲僊古跡傳』는 비록 동질성을 보이는 발전 궤적을 벗어나지는 못하였으나, 多源異趨의 자국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 동아시아 각국의 履歷圖誌는 각자의 근세문화 취향에 부응함과 동시에 일정한 정도로 한자문화권 공통 구조의 도상을 輻射해 낸다.
영문 초록
Lülituzhi of Ming and Qing dynastiesrecords and describes the official traveling course of its owner. This culture originated from the old tradition of travel sketches and individual anthology. On the one hand, there was luxurious traveling culture which inspired the blooming of visual culture, and on the other hand, there was embracing culture of ruling Confucian scholars and publication market where people sought for something new. The painting style of Lülituzhi of Ming and Qing reflects affluent and pleasant life of officials, including everyday life scenery, newly made point of view of material world, and reorganization of knowledge to dignify the painting. The thesis additionally analyzes two other East Asian Lülituzhi, 朝鮮平生圖 of Joseon, and 雲僊古跡傳 of Vietnam share the similar characteristics of East Asian Lülituzhi, but each of them has their ownlocal style. As a result, East Asian Lülituzhi have local and universal features at the same time.
목차
1. 들어가며
2. 명청의 履歷圖/誌
3. 明淸 履歷圖誌의 텍스트 형태
4. 동아시아의 趨向 첫 번째: 조선 『平生圖』
5. 동아시아의 趨向 두 번째: 베트남 『雲僊古跡傳』
6. 근세 동아시아 履歷圖誌의 趨向
참고문헌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동아한학연구 제13호 목차
- 이수광의 삶과 『지봉집』
- [번역] 번안소설의 '固有化' 기법에 대해: 『龍宮赴宴錄』과 『龍宮の上棟』을 사례로
- [번역] 한문에서 直示(deixis)의 상관관계와 발전 양상: 『世說新語』에서 대명사 연구를 중심으로
- [번역] 조선 문인 李裕元과 游智開의 시문 교류
- 翻案小說の〈固有化〉 の技法について
- The Interrelationship and Development of Deixis in Classical Chinese: A Case Study of Pronouns in Shishuo xinyu
- [번역] 明淸의 履歷圖誌와 동아시아의 趨向
- 明淸的履歷圖誌與東亞趨向
- 한국문집 번역을 위한 '어휘 용례 집성' 구축 방안
- 『貞菴集』에 드러난 閔遇洙의 삶과 활동
- 朝鮮文人李裕元與游智開的詩文交往
- 정년 퇴임 기념 강연회 연설문
참고문헌
관련논문
어문학 > 언어학분야 BEST
더보기어문학 > 언어학분야 NEW
- Bridging Cultures through Worship: Language Policy, Identity, and the Role of the Church in Times of Crisis
- 성차별 언어에 대한 인공지능의 인식과 대응
- Navigating Dual Linguistic Challenges: Chinese International Students’ Adaptation to English-Medium Instruction in Korean Higher Education
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