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적 ‘메타-메카닉스’의 ‘자동화’에 관하여

• 영문명: On the “Automation” of Cinematic Meta-Mechanics Focusing on Western Movies from the 1900s to the 1960s
• 발행기관: 한국영화학회
• 저자명: 지승학
• 간행물 정보: 『영화연구』제83호, 275~301쪽, 전체 27쪽
• 주제분류: 예술체육 > 예술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0.03.31

국문 초록

본 논문은 디지털 시대의 영화가 주도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 규명을 목표로삼아, 첫 째 초현실주의자들에 의해 포착된 ‘메타-메카닉스’란 무엇인지를 규명하고 둘 째 그 안에서 나타는 ‘자동화’의 개념은 무엇이며, 셋 째 그것이 영화 속에서 무엇으로 재현되어 어떤 역할을 하는 지를 밝히고 넷 째 인간학적 차원에서의해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메타-메카닉스’의 의미와 그것이 함축하고있는 ‘에로스’의 문제에 접근함으로써 급변하는 산업사회 속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샤를로 푸리에의 노동문제로써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자동화’를‘영화적 자동화’와 ‘공학적 자동화’로 구분하여 ‘키네틱스’와 ‘포토몽타쥬’가 영화에 중첩되어 있는 특성임을 밝힌 후에 영화 속 ‘오토마톤’과 ‘인공지능’에 적용하여 인간학적 의미를 일별하고자 한다. 또한 인간과 기술, 인간과 영화의 만남이생산하는 사회문화적 차원의 의미와 인간학적 차원의 새로운 의미를 제시하고자한다. 권력의 패러다임 전환은 그 의미를 가장 명료하게 보여주는 것이 된다. 또한 이 전환은 ‘메타-메카닉스’로써 우리를 ‘인간’에 대한 기원적 질문과 마주하게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is aim to identify what is called the ‘meta-mechanics’ of surrealism films. And to reveal what is the concept of ‘automation’ in early movies from 1900’s to 1960’s. Also I would like to analyze what automation represents. Finally, I will interpret all this on an anthropological dimension. To do this, it is very important for analyzing the problems of ‘François Marie Charles Fourier’s labor in phalanstère’ using the ‘eros’ of ‘meta-mechanics’. In particular, ‘automation’ will be divided into ‘filmic automation’ and ‘engineering automation’ to examine the concepts of ‘kinetics’ and ‘photomontage’ in films. And this paper is to find out the anthropological meaning by comparing ‘automat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in which Fritz Lang directs. In conclusion, this article shows what the meaning of humans and technology, humans and movies produce trans-disciplinarily. The most clear explanation of this meaning is “the paradigm shift of power”. My attempts will be valuable in that they deal with “movie” and “human” in the “automation”- era.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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