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4개 국가의 행복지수 비교

• 영문명: Comparison of Happiness Index in Northeast-Asian 4 Countries
• 발행기관: 한국동북아경제학회
• 저자명: 김상욱(Sangwook Kim) 몽수려(Xiuli Meng)
• 간행물 정보: 『동북아경제연구』東北亞經濟硏究 第34卷 第1號, 33~62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경제경영 > 경제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04.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동북아의 주요 4개 국가인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대상으로 1990-2020년 기간 동안 행복수준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국가별 행복수준의 비교를 위해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행복지수를 시도하고 있다. 본 연구의 행복지수는 주관적인 측면과 객관적인 측면을 동시에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3급 지표에서 주관지표와 객관지표를 융합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방법론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한국과 일본의 행복지수가 중국과 러시아 보다는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동태적 변화를 보면 한국과 일본은 역U자의 형태를 보이는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U자 형태의 특징을 보인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전반적인 행복수준은 최근으로 오면서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는 점차적으로 증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주관적 행복지수에서 더욱 현저하게 나타난다. 최근 들어 주관적 행복지수는 중국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객관적 행복지수는 한국과 중국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일본과 러시아는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이스털린 역설(Easterlin Paradox)과도 어느 정도 같은 맥락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한국과 일본은 이미 Wave7 구간이면 PPP 기준 1인당 GDP가 4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소득수준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상대적으로 소득수준 낮기 때문에 아직도 이스털린 역설(Easterlin Paradox)에서 말하는 역U자 관계의 왼쪽 측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nalyzes the change of happiness level in Northeast Asian four countries, Korea, Japan, China and Russia from 1990 to 2020. On the base of previous research, to estimate the national level happiness index, this paper modified the previous happiness index. This happiness index simultaneously considers the subject aspect and the object aspect. In particular, we mixed the subjective index and the objective index in three level index, and improved the methodology. This paper uses the WVS data to estimate the subjective happiness index. The result finds that Korea and Japan more higher than China and Russia in happiness index. Especially, from the dynamic change of the happiness index, Korea and Japan reveals the inversed U type, China and Russia reveals U type. This result explain that the happiness level of Korea and Japan gradually decreased in recent, but China and Russia gradually increased. This trend more remarkable in subjective happiness index. In wave 7 period, the subjective happiness index of China most high. But the objective happiness index of Korea and China decreased, Japan and Russia on the contrary increased. The result of this paper similar the Easterlin paradox, because the PPP per capita GDP of Korea and China already exceeded forty thousand dollars in wave 7 period, the income level is high, and the income level of China and Russia relatively low, be the left side of the inversed U type, Easterlin paradox.

목차

Ⅰ. 서 론

Ⅱ.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Ⅴ. 결 론

키워드

동북아 행복 경제발전 행복지수 Northeast-Asian Happiness Economic Development Happiness Ind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