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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켑틱 SKEPTIC vol. 24 : 과학, 인종의 경계를 묻다

바다출판사

2021년 04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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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정보 pdf (99.56MB)
ISBN 9791166890154
쪽수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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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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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의 삶도 중요하다’ 시위는 인종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피부색으로 사람의 위계를 나누는 인종주의에 대한 반대가 이어져 왔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는 작은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해 나와 너를 나누는 우리의 성향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역시 외면할 수 없는 문제다.

그 반성의 일환으로 이번 《스켑틱》 24호에서는 피부색 혹은 생김새로 인간을 구분하는 전통적인 인종 개념에 대해 과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과연 인간을 나누는 인종이라는 개념은 실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구성물일 뿐일까?

먼저 《인종과 실재》의 저자 가이 해리슨은 ‘과학으로 본 인종 개념의 문제들’에서 과학적 관점에서 인종 개념을 분석한다. 그는 IQ, 의학, 스포츠 등 인종과 관련된 가장 흔한 오해들을 비판적으로 살피고, 인종이 인류의 문화적 하위 집합임을 이해한다면 인종이 불가피한 생물학적 운명이라는 허상은 힘을 잃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다음으로 과학사학자 현재환은 ‘인종 분류의 과학사와 그 흔적들’에서 역사를 통해 과학이 어떻게 인종을 분류하려고 시도했고, 또 그것이 어떻게 인종주의와 연결되었는지 추적한다. 뷔퐁에서 시작해 가속화된 인종주의적 인종 분류의 과학적 열망은 진화론과 유전학이 결합된 신다윈주의 시대에 들어와 어느 정도 약화되기는 했지만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생태학자 마크 모펏은 ‘너와 나를 넘어 우리로’에서 외적 특징을 통해 내집단과 외집단을 구분하는 성향을 극복할 수 있는 생태학의 교훈들을 살핀다.
집중연재
성선택으로 본 솔로몬의 비극 | 박한선
단일 세포 시퀀싱, 생명의 레시피를 읽다 | 이대한

News&Issues
코로나19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문성실
마스크를 거부하는 사람들|해리엇 홀

Cover Story 과학, 인종의 경계를 묻다
과학으로 본 인종 개념의 문제들|가이 P. 해리슨
인종 분류의 과학사와 그 흔적들|현재환
너와 나를 넘어 우리로|마크 W. 모펏

Focus AI 시대,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2부
도덕적 AI와 철학의 필요성 |대니얼 데닛, 데이비드 차머스

Theme
뇌에는 여러 다른 시간이 흐른다 |이상아
은유와 이미지로 본 과학의 본성| 전주홍

Agenda & Article
과학에서 의식의 자리는 어디인가 | 필립 고프
미 국방성이 UFO의 존재를 인정했다고? 로버트 시퍼

Column
다양성의 가치와 도덕의 새로운 토대 |윌리엄 매그너슨
자폐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정재훈

Special Section ‘어메이징 랜디’를 추억하며
진정한 회의주의자, 제임스 랜디와의 인터뷰 | 마이클 셔머
사이비 과학과의 전투 보고서 | 제임스 랜디

▼ 스페셜 섹션: ‘어메이징 랜디’를 추억하며
마술사이자 대표적인 과학적 회의주의자인 제임스 랜디가 2020년 10월 20일 92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폭로자’라는 그의 별명이 말해주듯 랜디는 평생에 걸쳐 사이비 과학, 초자연적 주장, 사기꾼에 맞서 싸우며 현대 회의주의 운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호 스페셜 섹션에서는 그의 정신을 기리고자 회의주의에 남긴 그의 흔적들을 추적해본다.


▼ 데닛과 차머스의 대담: 도덕적 AI와 철학의 필요성
세계적인 철학자 대니얼 데닛과 데이비드 차머스가 2019년 3월 9일, ‘가능한 마음 프로젝트Possble Minds Project’의 일환으로 열린 대담에서 ‘초지능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호 포커스에서는 《스켑틱》 23호에 이어 AI에 대한 세계적인 철학자들의 시각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다. 두 철학자의 토론은 초지능의 가능성과 자율성의 문제를 논하며 뜨거워졌고 논의는 자연스럽게 AI 자율성 증가와 의식의 출현 그리고 도덕의 문제로 이어졌다. 먼저 두 철학자들은 의식을 가진 AI의 가능성을 놓고 충돌했다.
차머스는 멀지 않은 미래에 의식을 가진 AI가 등장할 것이라고 봤고, 데닛은 현 기술에 근거할 때 의식을 가진 AI는 아직 먼 일이라고 의견을 달리했다. 또한 데닛은 내부 상태를 인식하는 시스템 없이도 자율성 높은 AI의 혜택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의식을 가진 AI의 위험성에 경고했다. 반면 차머스는 의식을 가진 AI의 등장은 피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의견을 달리했지만 의식을 가진 AI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데닛의 의견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두 철학자는 이제 AI 연구가 도덕성과 철학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 와 있다고 의견을 모은다. AI와 도덕이라니! 이제 우리는 두 개념의 낯선 조합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 뇌에는 여러 다른 시간이 흐른다
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의 뇌인지심리학자 이상아 교수가 안내하는 비판적 사고를 위한 심리학 시리즈 일곱 번째 이야기는 뇌와 시간의 관계다. 끼니때가 되면 울리는 배꼽시계. 배꼽시계는 어떻게 시간을 알고 그렇게도 정확히 울리는 걸까?

▼ 커버스토리: 과학, 인종의 경계를 묻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촉발된 ‘흑인의 삶도 중요하다’ 시위는 인종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피부색으로 사람의 위계를 나누는 인종주의에 대한 반대가 이어져 왔지만, 여전히 눈에 보이는 작은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해 나와 너를 나누는 우리의 성향은 계속되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 역시 외면할 수 없는 문제다. 그 반성의 일환으로 이번 《스켑틱》 24호에서는 피부색 혹은 생김새로 인간을 구분하는 전통적인 인종 개념에 대해 과학의 관점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해보고자 한다. 과연 인간을 나누는 인종이라는 개념은 실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사회적으로 만들어진 구성물일 뿐일까?


▼ 코로나19 백신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백신 개발의 기본 원리와 현주소
경로가 불투명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우선 분위기는 긍정적이다. 2017년 다보스 포럼에서 미래의 전염병에 대응해 백신 개발을 보다 신속하게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전염병 대비 혁신 연합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CEPI’의 주도하에 2020년 10월 29일 기준, 전통적인 방식의 사백신을 포함해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약 200개 이상의 백신이 개발되었다. 또한 뉴스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백신의 임상 시험 결과가 긍정적이라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어딘가 불안한 마음이 든다. “이렇게 빨리 만들어진 백신이 안전하기는 한 거야?” “또 효과가 있기는 한 거야?” “바이러스 변이가 일어나면 지금 만든 백신은 효과가 없다며?” 등등. 과연 인류를 구원할 코로나19 백신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 것일까?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연구하는 미생물학자 문성실 박사가 백신의 기본 원리에 근거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현황을 거시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작가정보

초자연적 현상과 사이비과학, 유사과학, 그리고 모든 종류의 기이한 주장들을 검증하고, 비판적 사고를 촉진하며, 건전한 과학적 관점을 모색하는 비영리 과학 교육기관이다. 1992년 마이클 셔머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리처드 도킨스, 스티븐 핑커, 샘 해리스, 레너드 서스킨드, 빌 나이, 닐 디그래스 타이슨 등 55,000명 이상의 회원이 협회에 소속되어 있다. 스켑틱 협회는 《스켑틱》과 《e-스켑틱》 등 과학 저술을 출간하고 무료 팟캐스트인 ‘스켑티컬리티’와 ‘몬스터톡’을 배포하는 한편, 매년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과학, 심리학, 인류학 관련 학회를 개최하여 건전한 지적 문화의 확산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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