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만식 소망.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53

채만식 지음

아트포어스 2020년 05월 30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일제강점기, 신문사를 그만 둔 기자남편 이야기!

말복 더위에 동생이 언니를 찾아왔습니다.
의사남편을 두고 넉넉하게 아무 걱정 없이 사는 언니를.

그 이유는 남편을 봐줄 정신과 의사를 소개받기 보기위해...
얼마 전, 잘 다니던 신문사에 사직서를 내고 스스로 나온 남편.
그 후로 집에 틀어박혀 이상한 행동만 하고 있는데...

동생은 남편이 너무나 걱정 됩니다.
빨리 이 정신병을 고쳐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언니를 찾아왔는데...

과연 이 남편에게는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어서 아내의 이야기를 들어봐야겠습니다.

* 이 작품은 1938년 10월, 朝光(조광)에, 1939년 蔡萬植短篇集(채만식단편집)에 실렸습니다.

목차

1. 감동의 한국문학단편시리즈 153 채만식 단편소설 소망
2. 작/가/소/개
채만식(1902 ~ 1950)
3. 프/롤/로/그
일제강점기, 신문사를 그만 둔 기자남편 이야기!
4. 일/러/두/기
5. 소망
6. Copyright

작가정보

저자(글) 채만식

채만식 (1902 ~ 1950)
일제의 수탈로 인해 조선 민중이 겪었던 쓰라린 삶을 잘 묘사한 소설가이며 극작가.

1902년 전라북도 옥구에서 출생해 1922년 일본 와세다 대학 부속 제일와세다고등학원에 영문과에 입학했으나, 중퇴했습니다. 그 뒤 조선일보사, 동아일보사, 개벽사 등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1924년 <조선문단>에 [새 길로]를 발표해 등단했으며, 장편 [탁류], [태평천하], [치숙(痴叔)], [쑥국새] 등을 썼습니다. 해학과 패러디 유머를 통한 풍자소설을 주로 썼으며, 1945년 임피로 낙향했다가 1950년 이리에서 폐결핵으로 생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