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넘나들기. 9 신화편
2015년 08월 10일 출간
국내도서 : 2011년 07월 2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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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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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권에서는 '신화'에 대해 배워나갈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 그리고 동아시아의 창조신화까지 시대를 초월한 상상력의 세계로 초대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편중된 우리 관심과 흥미를 넓혀주고 있다. 특히 현대 사회의 종합적 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교양으로 떠오르는 신화 속 신들이 전해주는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건넨다.
심리와 신화 신화를 읽으면 심리가 보여요!
2장 같지만 다른 신화의 두 얼굴
의학과 신화 신화에 빠진 의학
3장 신화는 정말 꾸며낸 이야기일까?
역사와 철학 역사를 바꾸는 신화의 힘
4장 신화와 종교는 어떤 관계일까?
문학과 신화 문학으로 부활하는 신화
5장 인류는 어떻게 탄생되었을까?
과학과 신화 진흙 인간에서 세포 인간으로
6장 인간의 염원으로 탄생한 신화 속 영웅들
영화와 신화 신화적 상상력을 극대화하는 영화
7장 서양 문화의 바탕엔 무엇이 있을까?
미술과 신화 자신을 사랑한 나르키소스
8장 신화는 어떻게 동양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을까?
음악과 신화 음악의 신 오르페우스, 오페라를 노래하다
9장 우리나라에도 창조신이 있을까?
천문학과 신화 하늘의 올림포스 산, 태양계
10장 현대사회에서 신화의 역할은 무엇일까?
현대 문화와 신화 ‘나이키’를 신고, ‘박카스’를 마시다
부록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 핵심 노트
시대의 멘토 이어령 선생님의 흥미진진한 융합과 통섭의 세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북유럽 신화와 동아시아의 창조신화까지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에서 신들이 전해 주는 삶의 지혜와 통찰력!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9: 신화편』 출간!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신화는 오늘날 과학이 그 자리를 대신한 이후에도 여전히 종교와 역사, 문화 등 우리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신화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 책은 신화가 탄생한 배경에서부터 신화 속 영웅들의 여러 가지 모습, 동양 신화와 서양 신화의 유사점과 차이점, 신화가 오늘날 우리에게 들려주는 의미 등 신화를 다 각도로 다루면서 신화의 매력을 알려 준다. 또한 북유럽 신화에서부터 신들의 나라 인도, 우리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신화 그리고 구전으로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의 신화까지 다양한 세계 곳곳의 신화를 다뤄, 그리스 로마 신화에 편중되어 있던 신화의 폭을 넓혀 준다. 이 책을 통해 신화 속 신들이 전해 주는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 신화편 내용 소개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신들이 전해 주는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만난다!
다양하고 흥미로운 세계의 신화를 읽으며 상상력의 폭을 넓히자!
영화 <매트릭스>, 소설 『반지의 제왕』,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신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오늘날까지 소설, 영화, 음악 등으로 재탄생되는 신화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저자는 신화 속에 담긴 이야기가 허구를 넘어서서 시대와 인종을 초월한 인간의 심리 깊은 곳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화에서 다루고 있는 세계와 인간의 기원에 대한 설명, 출생과 성장, 죽음과 같은 삶의 단계들, 우정과 사랑, 협동과 희생 등의 삶의 가치, 위기와 모험 등의 사건은 신화세계에서부터 현재까지 되풀이되며 나타나는 우리 삶의 이야기들이다. 이렇게 오랜 시간 여러 사람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신화는 이후에 등장한 모든 이야기의 씨앗이 되었다. 이 책은 시대와 공간이 다른 여러 문화권의 신화에 등장하는 재미있고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청소년들이 신화에서 이야기의 씨앗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게 해 준다. 나아가 신화를 단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의 씨앗에서 싹의 틔우고 새로운 생각을 창조해 낼 수 있도록 도와 신화를 왜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진정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그리스 로마 신화에만 국한되어 있던 신화에 대한 호기심을 전 세계의 신화로 확장시켜 준다. 인기 게임 <라그나로크>, 영화와 소설 <반지의 제왕>, 최근에 개봉한 영화 <토르> 등에 이야기를 제공한 북유럽 신화를 비롯하여 11억 인구보다 신들이 더 많다는 인도의 신화, 우리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의 신화까지 전 세계 신화를 폭넓게 다루면서 그 지역의 문화, 역사가 신화와 주고받은 영향에 대해서 알려 준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신화도 기록으로 전해지는 건국신화에서 구전으로 전해지는 무속신화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어, 낯설게만 느껴졌던 우리 신화가 친숙하게 다가올 것이다.
상상력이 곧 경쟁력이라 불리는 이 시대에 상상력의 보고라 불리는 신화의 힘은 더욱 막강해지고 있다. 이 책으로 현대 사회의 종합적인 인재가 갖춰야 할 필수 교양인 ‘신화’를 진정한 ‘나의 지식’으로 소화하게 될 것이다.
▶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
융합형 인재를 창조하는 생각 넘나들기 프로젝트!
이제 사고의 힘을 길러 주는 융합형 교과서가 해답이다!
지식의 경계를 뛰어넘는 대융합 시대의 창조적 발상법!
교과서의 경계를 신명나게 넘나드는 똑똑한 학습법!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에서 가장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는 이어령 선생님이 평소 주장해 온 ‘경계 허물기’, 즉 기존 교과서가 가지고 있던 틀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교과 분야의 규정된 지식을 배우는 단편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왜’ 그렇게 규정되고 있는지에 관한 더욱 근본적인 질문을 이해하고 스스로 정리해서 더욱 종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융합과 통섭’을 큰 획으로 잡고 세부적인 기획과 구상에만 만 3년이 넘게 걸린 이 대형 시리즈는 우리 청소년들이 교과목 중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핵심 내용을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재구성했고, 동시에 시리즈가 의도한 넘나들기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각 장마다 서로 다른 학문 간의 융합을 흥미 있는 콘셉트로 친절하게 소개했다.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풍부한 만화로 풀어 충실히 보완했고,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발상을 끌騙爭수 있는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주고, 창의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는 풍부한 사례와 핵심적인 질문을 제시한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는 다가오는 세상을 이끄는 리더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이 시대의 창의적인 멘토 이어령 선생님이 선물하는 마법의 키워드다. ‘순환적인 사고’와 ‘양면적인 사고’, 서로 다른 분야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고’를 훈련하는 것이 지식의 경계를 넘나들기 위한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의 첫 번째 목표다.
21세기 지식의 융합으로 通하라!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
01 디지털편 글 이동은│그림 나연경
디지털이란 무엇이며 디지털의 특성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살펴본다. 더불어 디지털과 다양한 학문이 융합되면서 만들어진 놀라운 현상들을 확인할 수 있다.
02 경제편 글 최성희│그림 정상혁
과연 경제란 무엇인가? 경제학을 지렛대 삼아 세상을 움직인 위대한 경제학자들과 함께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아 떠나는 신 나고 재미있는 여정이 펼쳐진다.
03 문학편 글 윤한국│그림 홍윤표
문학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일까? 이 책은 문학의 기본 개념들을 설명해 주는 동시에 다른 학문과 융합되면서 발전하고 있는 문학의 놀라운 변화를 보여 준다.
04 과학편 글 손영운│그림 이세경
현대과학의 눈부신 성과는 끊임없는 투쟁의 결과이다. 신화, 종교, 철학 그리고 과학과 싸워 가며 자연의 규칙과 섭리를 찾아낸 과학자들의 고군분투 이야기!
05 심리편 글 김세라│그림 조명원
교양으로 꼭 알아야 할 심리학의 집대성. 심리학의 개념은 물론 신경과학, 감각과 지각, 학습심리학, 기억 등의 심리학 지식이 각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다룬다.
06 역사편 글 최경석│그림 모해규, 김강섭
역사를 바라보는 눈, 역사를 공부하는 의미, 역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배운다. 역사라는 과거의 퍼즐을 바르게 해석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완성하는 역사의 드넓은 바다로 빠져 본다.
07 정치편 글 김성진│그림 박수로
정치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고대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정치체제에서부터 오늘날 영국과 미국의 정치체제까지 정치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앞으로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한다.
08 철학편 글 이수석│그림 백철
나와 세계의 근원을 이해하고 인간의 더 나은 삶을 고민하는 철학에 대해 살펴본다. 철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철학을 통해 현대인이 어떻게 더 잘 살 수 있는지, 철학의 다양한 성찰 방법들이 펼쳐진다.
09 신화편 글 김영숙│그림 이진영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신화의 원동력은 무엇일까? 북유럽, 인도,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세계의 신화를 통해 신화의 폭을 넓히고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로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기른다.
10 문명편 글 최경석│그림 나연경
4대 문명에서부터 그리스 로마, 이슬람, 중남미, 동아시아 문명까지! 문명의 역사를 통해 미래 발전의 키워드를 알아본다. 과거 문명을 돌아보며 현대 디지털시대에 꼭 필요한 소통과 조화의 해결책을 찾는다.
▶ 추천사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버무려 디지로그를 만들어 내시고 최근에는 지성에서 영성으로 고개를 넘고 계신 이어령 선생님이 교과서 넘나들기를 하신다니 그 자체로도 기대할 만하지 않은가? 얼마 전 『젊음의 탄생』이란 책에서는 아홉 장의 매직카드를 뽑아 들고 젊은이들과 한바탕 게임을 벌이시더니 이제는 만화로 청소년들과 소통을 하시겠단다. 선생님은 “통섭이라는 사전에도 없는 말이 지진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라고 얘기하시지만, 선생님이 평생 가장 자주 강조하고 실천해 보이신 것 이 바로 다름 아닌 ‘경계 허물기’였다. 이어령 선생님이 그려 내는 만화 속 공간에는 학과 간의 구분도 없고 인문학이니 사회과학이니 자연과학이니 하는 구별도 없다. 『젊음의 탄생』에서 말씀하신 ‘카니자 삼각형’, 즉 자유로운 마음속 가상공간에서 학교에 갇혀 있던 우리 아이들이 신 나게 뛰놀 걸 생각하면 가슴이 다 후련해진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 다가올 세상을 보다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꿀 멋진 아이디어들이 샘솟길 바란다.
_ 최재천(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작가정보
콘텐츠크리에이터 이어령은 문학평론가, 언론인, 소설가, 시인, 에세이스트, 전 문화부 장관 등 그를 규정하는 말은 수없이 많다. 20대에 「한국일보」의 논설위원이 되더니 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는 ‘굴렁쇠 소년’ 퍼포먼스를 기획했고, 급변하는 시기마다 놀라운 저서들로 시대정신을 이야기하는 등 그가 걸어온 길은 화려하면서도 진중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을 다른 무엇이 아닌 ‘크리에이터’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회의 변화를 읽고 새 시대를 예고할 수 있는 힘이 바로 창조력, 상상력, 호기심에서부터 만들어진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그가 이번에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로 청소년 독자들을 찾는다. 늘 창조적 상상력을 기르는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그가 이 시리즈를 통해서 제시하는 키워드는 ‘넘나들기’이다.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 정서의 만남, 비빔밥을 예찬하며 말했던 다양한 재료들의 조화 등은 모두 이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는 넘나들기, 통섭, 컨버전스, 융합의 개념과 맞닿아 있다. 순환적인 사고, 양면적인 사고, 복합적인 사고를 아우르는 생각 넘나들기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대의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저자 김영숙은 대학에서 고고인류학을, 대학원에서 박물관학을 공부하고 경기도박물관 학예연구원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박물관에서 학예연구사로 일했다. 지금은 책을 기획하고 쓰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지금까지 『쉿, 우리 집 밑에 백제가 살아요』 『조잘조잘 박물관에서 피어난 우리 옷 이야기』 『앉아서 지구의 크기를 재다』 『세계를 놀라게 한 겨레과학』 『웅진 북클럽 리딩 매거진』 『아이북랜드 콜로키움 매거진』 등 여러 단행본과 전집, 매거진 등을 기획, 집필했다. 『세계를 놀라게 한 겨레과학』은 2007년 과학기술부-과학문화재단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다.
그림/만화 이진영
그린이 이진영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3년 『아이큐점프』에「백록화」라는 작품으로 만화계에 입문하였다. 그린 작품으로는 『대륙전사』 『초시공전사 넥스트』 『쥬피터 블루스』 『우담바라Z』 『삼국유사』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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