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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저온기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고구마 파종 시기와 피복이 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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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Effects of Planting Time and Row Cover Type on Sweetpotato (Ipomoea batatas L.) Sprout Growth in an Unheated Greenhouse During a Low-Temperature Period
발행기관
한국자원식물학회
저자명
이교휘(Kyo Hwui Lee) 박원(Won Park) 김태화(Tae Hwa Kim) 안종욱(Jonguk An) 남상식(Sang Sik Nam) 정미남(Mi Nam Chung) 이형운(Hyeong-Un Lee) 우관식(Koan Sik Woo)
간행물 정보
『한국자원식물학회지』제38권 제4호, 375~386쪽, 전체 12쪽
주제분류
농수해양 > 기타농수해양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8.31
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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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고구마는 고온성 뿌리 작물로서 겨울이 있는 국내 특성상 육묘가 필수적이다. 품종에 따라 특성 차이가 있어 적합한 육묘 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저온기 고구마 육묘에서 파종시기와 보온덮개 사용이 품종별로 맹아와 묘 생육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수행하였다. 파종시기에 따른 평균 최저지온을 조사한 결과, 2월 상순은 11.5℃, 중순은 13.0℃, 하순은14.3℃로 나타나 파종이 늦을수록 지온이 증가하였다. 보온덮개를 피복할 경우 관행적인 비닐터널보다 평균지온을 1.4℃ 상승시켰으며, 평균 최저지온을 2.0℃ 증가시켜 저온 환경이 개선되었다. 맹아 유효적산온도를 분석한 결과, ‘소담미’는 230.9℃로 맹아하는 데 가장 높은 적산온도가 필요했으며, ‘호풍미’ 와 ‘진율미’는 각각 167.5℃, 99.3℃로 나타났다. 이는 ‘소담미’ 가 저온 조건에서 맹아가 지연될 가능성이 크며, 육묘 시 보온관리가 필수적임을 시사한다. 파종 시기와 보온 피복에 따른 품종별 맹아 특성을 조사한 결과, 맹아율은 ‘진율미’가 가장 높았으며, 모든 파종 시기에서 80% 이상을 유지했다. ‘소담미’는 2월상·중순 파종 시 33.5%, 44.7%로 낮은 맹아율을 보였다. 또한, 보온덮개를 피복할 경우 기존 비닐터널 피복한 경우보다 ‘소담미’의 맹아율을 54.7% 증가시키고 평균 맹아일수를 11.3% 단축시켜 저온 피해를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묘 생육 특성에서는 ‘호풍미’가 묘 길이(32.9 ㎝)와 마디 간격(4.4 ㎝)이 크게나타났으며, ‘소담미’의 묘 무게는 17.5 g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파종 시기에 따른 생육 특성의 차이는 크지 않았으나 보온덮개처리 시 묘 직경과 무게 감소, 마디 수 증가의 경향이 나타났다. 동일 기간 묘 누적 수확량에서는 모든 품종에서 보온덮개 시험구가 비닐터널 시험구보다 더 높은 수확량을 보였으며, 특히 ‘소담미’의 경우 비닐 터널 대비 89.8% 증가하였다. ‘진율미’는 2월상순에 파종하였을 때 302.2 개/㎡로 가장 많은 반면, ‘호풍미’ 는 105.7 개/㎡, ‘소담미’는 25.7 개/㎡로 가장 적게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진율미’는 2월 상순에 파종하여도 맹아율이 유지되고, 맹아 지연이 크지 않아 묘 수확량이 크게 나타났으며 조기파종의 효과가 유효하였다. ‘호풍미’는 조기 파종 시 다소 맹아지연과 맹아율이 감소하였으나 묘 수확량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반면, ‘소담미’는 저온에 취약한 특성이 있어 2월하순 이후에 파종하거나 보온덮개를 피복하여 온도가 높은 환경이 되도록 하여야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the effects of planting time and row cover type on sweetpotato sprout growth under low-temperature conditions.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in an unheated double-layer greenhouse over two years (2023 and 2024) using three cultivars: ‘Sodammi’, ‘Jinyulmi’ and ‘Hopungmi’. Storage roots were planted in early, middle, and late February, with two row cover treatments: conventional plastic cover (CC) and thermal insulated cover (TC). Results showed that TC increased soil temperature by 1.4℃ and minimum temperature by 2.0℃, which helped reduce sprouting time by 11.3% compared to CC in the cold-sensitive cultivar ‘Sodammi’. ‘Jinyulmi’ exhibited the highest cumulative seedling yield (302.2 seedlings/㎡) under early February planting, while ‘Sodammi’ had the lowest (25.7 seedlings/㎡). TC treatment significantly improved cumulative seedling yield across all cultivars, particularly benefiting ‘Sodammi’ by mitigating low-temperature stress. Additionally, delayed planting in late February led to increased soil temperatures, enhancing sprouting and seedling growth. These findings suggest that adjusting planting time and applying thermal insulated cover can enhance seedling productivity and improve early sprouting.

목차

서 언
재료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적 요
사 사
Conflicts of Interest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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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휘(Kyo Hwui Lee),박원(Won Park),김태화(Tae Hwa Kim),안종욱(Jonguk An),남상식(Sang Sik Nam),정미남(Mi Nam Chung),이형운(Hyeong-Un Lee),우관식(Koan Sik Woo). (2025).저온기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고구마 파종 시기와 피복이 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 한국자원식물학회지, 38 (4), 375-386

MLA

이교휘(Kyo Hwui Lee),박원(Won Park),김태화(Tae Hwa Kim),안종욱(Jonguk An),남상식(Sang Sik Nam),정미남(Mi Nam Chung),이형운(Hyeong-Un Lee),우관식(Koan Sik Woo). "저온기 무가온 비닐하우스에서 고구마 파종 시기와 피복이 묘 생육에 미치는 영향." 한국자원식물학회지, 38.4(2025): 375-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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