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의 연안침식 관리 역량이 해양재난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 분석

• 영문명: Analysis of Coastal Erosion Management Capabilities Affecting Marine Disaster Resilience in Local Government
• 발행기관: 한국항해항만학회
• 저자명: 정슬기(Seul-Gi Jeong) 김윤희(YounHee Kim)
• 간행물 정보: 『한국항해항만학회지』제49권 제4호, 386~393쪽, 전체 8쪽
• 주제분류: 공학 > 해양공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8.31

국문 초록

우리나라는 인간의 개발 활동과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해 연안침식 문제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연안침식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재난 양상의 변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관리 역량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연안침식 실태조사가 이루어지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연안침식 관리 역량이 해양재난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모형을 통해 분석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연안침식 관리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연안침식 관리 역량 중 물리적·행정적·인적 역량 모두 해양재난 회복탄력성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특히 숲 조성은 부(-)의 영향을, 제방 및 방파제 설치, 예산과 어촌계는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연안침식 관리 역량 강화 방안으로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방재 시설물 설치, 재난관리기금 또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제도의 활용, 어촌계의 활용을 제안하였다.

영문 초록

Coastal erosion in South Korea has been exacerbated by development and global warming. As the frequency and complexity of disasters increase, it is crucial to enhance local governments' capabilities to manage coastal erosion in collaboration with the Ministry of Oceans and Fisheries. This study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local governments' coastal erosion management capabilities through empirical analysis of their impact on marine disaster resilience. The findings suggest several ways to improve coastal erosion management. Notably, the construction of forests had a negative effect, whereas building embankments and seawalls, allocating budget , and fishing villages showed positive effects. In conclusion, this study recommends the following measures to enhance local governments' coastal erosion management capabilities: implementing environmentally friendly prevention infrastructure, utilizing local disaster management funds or adopting natural disaster risk improvement zone policies, and utilizing fishing villages within local governments.

목차

1. 서 론

2. 이론적 논의

3. 연구설계

4. 실증분석

5. 논의 및 결론

후 기

References

키워드

연안침식 지방자치단체 역량 해양재난 회복탄력성 coastal erosion local government capability marine disaster resil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