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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음악치료에서 주 양육자가 경험한 가족 중심 케어와 가족 기능 간의 관계: 양육효능감의 매개 효과

이용수  12

영문명
Family-Centered Music Therapy Experiences and Family Functioning in Caregiv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The Mediating Role of Parenting Self-Efficacy
발행기관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
저자명
유가을(Ga Eul Yoo) 이은영(Eun Young Lee) 윤예은(Ye Eun Yoon)
간행물 정보
『인간행동과 음악연구』제22권 제2호, 27~51쪽, 전체 25쪽
주제분류
예술체육 > 음악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08.31
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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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 아동의 주 양육자가 양육 아동을 위한 음악치료 과정에서 경험하는 가족 중심 케어(family-centered care, 이하 FCC)의 실행 요소와 이에 대한 기대를 탐색하고, 이러한 경험과 가족 기능 간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의 매개 역할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만 18세 이하 발달장애 아동의 주 양육자 14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이 중 유효한 응답을 제출한 128명의 자료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FCC 경험은 관계적 차원과 참여적 차원으로 구분되었으며, 아동 연령 집단 간 차이를 일원분산분석으로 비교하였다. 또한, 아동 연령과 음악치료 참여 기간을 통제한 상태에서 양육효능감의 매개 효과를 경로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양육자들은 양육 아동의 음악치료 과정에서 중간 이상 수준의 가족 중심 치료 경험을 보고하였고, 관계적 차원의 경험은 학령기 아동보다 미취학 아동의 양육자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2). 관계적 차원의 FCC 경험과 가족 기능 간의 관계에서 양육효능감의 매개 효과 추정치는 0.247로 유의하였으나(95% CI [0.066, 0.668]), 참여적 경험에서는 유의한 매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는 FCC 기반 음악치료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연령, 가족의 요구와 기대, 참여 부담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특히 치료 전문가와 가족 간의 협력적 관계가 가족 역량 강화를 촉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FCC의 실행 요소가 가족 기능을 강화하는 경로를 탐색한 이번 시도는 국내 현장에서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가족 중심 음악치료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d family-centered care (FCC) experiences and expectations among caregivers of children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in music therapy. It also examined whether parental self-efficacy mediates the effect of FCC practices on family functioning. Participants were primary caregivers of children under 18 years of age with developmental disabilities. Of the 145 caregivers who completed an online survey, data from 128 valid responses were analyzed. FCC experiences were categorized into relational and participatory practices and compared across child age groups using one-way ANOVA. Mediation analysis, controlling for child age and music therapy duration,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mediating role of parental self-efficacy. Caregivers reported moderate to high levels of FCC, with relational experiences significantly higher among those with preschool-aged children than those with school-aged children (p = .02). The indirect effect of relational FCC experiences via parental self-efficacy was 0.247 and significant (95% CI [0.066, 0.668]), whereas that of participatory experiences was not. These findings highlight the need to consider child age, family needs, and burden of active involvement when implementing FCC-based music therapy, and support the role of therapist-family collaboration in fostering family empowerment. Furthermore, exploring the pathways through which FCC practices enhance family functioning provides evidence for developing feasible and sustainable family-centered music therapy in Korea.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Ⅲ. 연구 결과
Ⅳ. 논의 및 제언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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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유가을(Ga Eul Yoo),이은영(Eun Young Lee),윤예은(Ye Eun Yoon). (2025).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음악치료에서 주 양육자가 경험한 가족 중심 케어와 가족 기능 간의 관계: 양육효능감의 매개 효과.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22 (2), 27-51

MLA

유가을(Ga Eul Yoo),이은영(Eun Young Lee),윤예은(Ye Eun Yoon).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음악치료에서 주 양육자가 경험한 가족 중심 케어와 가족 기능 간의 관계: 양육효능감의 매개 효과."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22.2(2025): 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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