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La réception de Molière sur la scène coréenne : 1936-2022
- 발행기관
- 프랑스학회
- 저자명
- 조만수(Mansoo CHO)
- 간행물 정보
- 『프랑스학연구』제108권, 205~229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어문학 > 프랑스어와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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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1936년 <수전노>가 공연된 이래로 몰리에르 탄생 400주년이 되는 2022년까지 한국의 연극무대에서 공연된 몰리에르 작품을 일괄해보는 기초적인 작업이다. 이 시기 한국의 연극무대에서 몰리에르의 작품은 114건이 공연되었다. 이 시기 전체 34편의 몰리에르 작품 중 15편이 공연되었으며, 번역출판된 작품은 19편이다. 1960년대 말까지 <수전노>, <조르주 당댕>, <억지 의사>에 국한되었던 공연이 70년대에 <인간혐오자>, <아내들의 학교>, <타르튀프>, <스카팽의 간계>, <상상병환자>, <부르주아 장티옴므>, <강제결혼>, <동주앙>, <남편들의 학교>로 확장되며, 이 12작품이 현재까지 반복되는 공연목록으로 유지된다. 초기에는 <수전노>, <부르주아 장티옴므> 등을 통해서 풍자적 웃음을 추구하였으나, 70년대 <아내들의 학교>, <타르튀프>를 통해서 상황 코미디적 요소를 추구하였다. 그러나 몰리에르를 상황 코메디 혹은 줄거리 코메디로 파악할 때 몰리에르는 상황의 복잡성을 결말에서의 우연적 요소로 풀어내버리는 결함을 지닌 작가로 평가받을 수 있다. 90년대부터는 김태용, 임도완 등 코미디 델라르테적인 연기론에 관심을 갖는 연출들이 몰리에르를 공연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몰리에르의 본질적 특성이라고 할 수 있는 ‘풍속희극’에 관심을 갖는 연출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며 몰리에르 공연에 있어서 드라마터그의 역할이 여기에 있다.
영문 초록
Cette étude constitue un travail préliminaire visant à recenser les mises en scène des œuvres de Molière sur les scènes théâtrales coréennes, depuis la représentation de L’Avare en 1936 jusqu’au 400e anniversaire de la naissance de Molière en 2022. Durant cette période, 105 représentations des pièces de Molière ont eu lieu en Corée.
Jusqu’à la fin des années 1960, les représentations se limitaient à L’Avare, George Dandin et Le Médecin malgré lui. À partir des années 1970, le répertoire s’élargit avec Le Misanthrope, L’École des femmes, Tartuffe, Les Fourberies de Scapin, Le Malade imaginaire, Le Bourgeois gentilhomme, Le Mariage forcé, Dom Juan et L’École des maris. Ces douze pièces constituent encore aujourd’hui le noyau principal des pièces fréquemment montées.
À partir des années 1990, des metteurs en scène comme Kim Tae-yong ou Lim Do-wan, intéressés par les principes du jeu issus de la commedia dell’arte, montent des pièces de Molière. En Corée, toutefois, aucun metteur en scène ne s’est encore véritablement penché sur l’aspect central du théâtre de Molière, à savoir la comédie de mœurs.
목차
1. 서론 : 한국 무대에서의 몰리에르
2. 몰리에르 작품 한국 공연사 개괄
3. 공연 분석
4. 결론 : 몰리에르 코미디에 대한 한국연극의 시선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자크 타티 코미디의 단초로서의 <윌로 씨의 휴가>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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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즐거움 : 조르주 페렉의 책에 대한 물질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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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이트의 유머론과 블랙 유머의 차별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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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리에르의 한국무대에서의 수용 : 1936-2022
- 프랑스학연구 제108권 목차
- [특별기고] 동물을 향한 시인의 연민 -보들레르(「백조」)와 위고(「두꺼비」)의 경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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