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남북 차(茶)문화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탐색
이용수 3
- 영문명
- Exploration of Joint Inscription for South and North Korean Tea Culture as a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 발행기관
- 한국차학회
- 저자명
- 곽미숙(Mi-Sook Kwag)
- 간행물 정보
- 『한국차학회지』제31권 제1호, 1~11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 농수해양 > 기타농수해양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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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차(茶)문화는 씨름과 마찬가지로 남북한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추고 있다. 유네스코 공동등재를 위해서는 각국에서 해당 문화유산이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야하는데, 남한은 2016년 ‘제다(製茶)’를, 북한은 2024년 ‘차문화 풍습’을 국가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하였다. 이는 향후 공동등재 신청의 중요한 근거가 된다. 또한, 중국과 아제르바이잔-튀르키예의 차문화 등재 사례는 남북 차문화 공동등재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차문화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전통이며, 이를 보전하고 후대에 전승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평화구축의 중요한 요소이다. 유네스코에서 차문화를 평화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있는 만큼, 남북 차문화의 공동등재는 단순한 문화유산 보호를 넘어 남북 간 협력의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다. 특히, 분단국가인 한반도에서 공동의 문화유산을 등재하는 과정은 남북이 공유하는 역사적 유산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영문 초록
Tea culture, like traditional Korean wrestling (Ssireum), has the potential to be jointly inscribed by North and South Korea as a UNESCO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of humanity. For joint inscription, the cultural heritage must first be designated as a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by each country. South Korea designated Jeda (tea making) as a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2016, while North Korea registered its own tea culture customs as a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heritage in 2024. This serves as a significant basis for a future joint inscription application. Additionally, cases of tea culture inscriptions in China and Azerbaijan-Türkiye provide a favorable precedent for the possibility of joint inscription for North Korean and South Korean tea culture. Tea culture is a heritage passed down from ancestors, so preserving it for, and transmitting it to, future generations is crucial for sustainable development and peace building. Since UNESCO recognizes tea culture as a symbol of peace, the joint inscription of North Korean and South Korean tea cultures would go beyond cultural heritage preservation, serving as a new opportunity for inter-Korean cooperation. In particular, the process of jointly inscribing a shared cultural heritage would reaffirm the historical connections between the two Koreas.
목차
서 론
본 론
결 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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