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천 검색어

실시간 인기 검색어

학술논문

죽음에 대한 시인의 자세—황동규와 예이츠의 차이

이용수  0

영문명
A Poet’s Posturing: Dong-gyu Hwang’s and W. B. Yeats’s Poem-Writing in Face of Death
발행기관
한국예이츠학회
저자명
이경아(Kyoung Ah Lee)
간행물 정보
『한국 예이츠 저널』54권, 243~273쪽, 전체 31쪽
주제분류
인문학 > 언어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17.12.30
6,520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황동규의 죽음을 보는 시인의 자세가 잘 나타나 있는 시는 「풍장」 연작이 있다. 예이츠의 시 「청금석 부조」(“Lapis Lazuli”)에는 무대 위 비극의 절정을 연기하는 배우의 영웅적인 과장된 연출을 지향한다면, 황동규는 죽음으로 달려가며 ‘시계’가 좁아진 세계를 찾고자 한다. 인생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지만, 열정적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한 니체와 예이츠가 가깝고, 삶이라는 것 자체엔 아무 의미가 없으니 열정적으로 사는 것을 지양한 쇼펜하우어와 황동규가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영문 초록

A series of poems, Pungjang or aerial burial, by Dong-kyu Hwang , demonstrate a clear posture of a poet facing death. The ‘open-eyed’ world reminds us of Yeats’s “Lapis Lazuli.” Poem-writing is a will to narrow the vision to open the eyes and hang on the cliff: it’s like actors with a role to play on Yeats’s stage: they are ‘cheerful’ on stage at the moment their tragedy reaches the climax. Whereas Yeats acts out the thing exaggerated to the maximum extent in the heroic and mythic world, Dong-gyu Hwang attempts to search for a ‘vision-narrowed’ world. But what is common in both poets is that both are running to death, not losing joy and brightness. As life’s meaningless, it seems clear, Yeats and Nietzsche emphasize passionate life, while Hwang Dong-kyu and Schopenhauer for the same reason stress moderation in life.

목차

1. 들어가는 말: 시인의 자세
2. 황동규와 예이츠/ 쇼펜하우어와 니체
3. 비극적 환희
4. 나오는 말: 사는 기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교보e캐시 1,000원
TOP
인용하기
APA

이경아(Kyoung Ah Lee). (2017).죽음에 대한 시인의 자세—황동규와 예이츠의 차이. 한국 예이츠 저널, (), 243-273

MLA

이경아(Kyoung Ah Lee). "죽음에 대한 시인의 자세—황동규와 예이츠의 차이." 한국 예이츠 저널, (2017): 243-273

결제완료
e캐시 원 결제 계속 하시겠습니까?
교보 e캐시 간편 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