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 가톨릭 성령 쇄신 운동의 의미에 관한 신학적 성찰
이용수 34
- 영문명
- Theological Reflections on the Meaning of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in Korea
- 발행기관
- 인천가톨릭대학교 복음화연구소
- 저자명
- 명형진(Hyeongjin Myeong)
- 간행물 정보
- 『누리와 말씀』제56호, 203~258쪽, 전체 56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종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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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평신도 사도직에 대한 소명을 다시금 인식하고 교회의 쇄신과 신앙생활의 쇄신을 강조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실제로 많은 평신도 사도직 단체들과 신심 단체가 교회 안에 세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성령쇄신 운동 또한 평신도를 중심으로 시작하여 신앙을 체험하여 교회 생활을 쇄신하기 위한 역할을 시작했다. 1966년 미국의 듀케인 대학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지는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은, 1971년 한국에서 외국인 선교사들을 중심으로 첫 번째 ‘성령 안의 생활’ 피정이 개최되었고, 1976년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봉사자 위원회’를 구성하여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은 부흥기를 맞이했으며,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의 성장과 더불어 내외적인 신앙 성숙을 위한 영적이고 신학적인 기준의 식별에 대한 요청은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한편으로,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을 통해 교회의 많은 이들이 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고 복음화의 실천을 이어가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것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은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의 성장을 위해 심도 있게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과제를 지니고 본 논고는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의 역사와 그것이 한국 가톨릭 교회에 끼친 영향, 그리고 그것의 발전 방향을 성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의 기원에서부터 시작하여 그것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부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한국 성령쇄신 운동 전파의 반세기가 흐른 지금 시점에서 그것은 한국 가톨릭 교회 안에서 어떻게 유지되며 성장하고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성령쇄신 운동이 한국 가톨릭 교회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신앙의 쇄신을 모색하는 ‘평신도 사도직 운동’의 특성에 비추어 한국 가톨릭 성령쇄신 운동의 발전에 필요한 요소들을 신학적으로 성찰함으로써, 한국 가톨릭 교회 안에서 그것의 성숙된 발전을 기대해 보고자 한다.
영문 초록
After the Second Vatican Council that affirmed the call to lay ministry and emphasized the renewal of the Church and faith life, many lay ministries and devotional groups began to be spring up in the Church. Organized by the laity who experienced new faith,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CCR) also began renew the life of the Church. This Catholic movement is said to have begun at Duquesne University in the United States in 1966. The first ‘Living in the Spirit’ retreat happened in Korea in 1971 and was led by foreign missionaries. CCR began its activities in earnest in 1976 with the formation of ‘Korean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Service Association.’ In the 1980s, the movement experienced a revival, and by the turn of the new millennium, it had seen a remarkable growth.
With the expansion of CCR, there was a constant call for the discernment of spiritual and theological criteria for internal and external faith formation. On the one hand, CCR helped many faithful to have a personal encounter with God and breathed in a desire for evangelization. On the other hand, a number of issues arose that required an in-depth consideration for the future growth of the Korean Catholic Renewal Movement.
With this context in mind, this paper aims to reflect on the history of the Korean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its impact on the Church, and the direction of its development. To this end, this paper looks at the origins of the movement and history of growth over half a century. It also investigates its impact on the Church and reflect theologically on the elements that are needed for development, in light of the characteristics of a lay apostolate that seeks to renew faith, and look forward to its mature development in the Korean Catholic Church.
목차
들어가는 말
Ⅰ. 한국 가톨릭 성령 쇄신 운동의 역사
Ⅱ. 한국 가톨릭 성령 쇄신운동의 현재
Ⅲ. 한국 가톨릭 성령 쇄신 운동의 영향과 발전을 위한 신학적 성찰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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