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니체와 하이데거의 기술문명 비판에 대한 소고
이용수 68
- 영문명
- Reflections on Nietzsche and Heidegger’s Critique of Technological Civilization
- 발행기관
- 한국니체학회
- 저자명
- 양대종(Dae Jong Yang)
- 간행물 정보
- 『니체연구』제46집, 191~219쪽, 전체 29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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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니체는 기술이 인간을 적극적으로 규정하고 그 결과가 현저하게 드러난 19 세기를 살았던 철학자이다. 그가 자기 시대의 본질적인 규정 중 하나인 기술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표명했는지를 살피는 일은 니체 사상의 내재적인 이해를 넘어 그 지향점을 측정하는데 유의미한 일이다. 그리고 하이데거가 서구의 기 술적-학문적 합리성에 대해 행한 도발은 그가 니체에 의해 종결되었다고 선언한 형이상학의 종말에 대한 주장과 관련이 있다. 기술의 편재가 당연시되고 인간이 기술의 도구적 특성을 자발적으로 인간의 특성으로 만들 때 완벽한 기술의 지배 와 매혹이 시작된다. 인간이 기술을 통제할 수 있고 거기로부터 이로움을 끌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이야말로 하이데거의 기술문명 비판이 실제로 타격점으로 삼 은 곳이다. 본 논문은 이 두 사람의 사상가가 인간이 가진 생물학적 결함의 보완 이면서 문화적인 진보의 상징이기도 한 기술을 바라보는 생각을 정리해 현대철 학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혀보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영문 초록
Nietzsche was a philosopher who lived in the 19th century, when technology actively defined human beings and the consequences were remarkable. Examining his stance on technology, which is one of the essential regulations of his time, is meaningful in measuring the direction of Nietzsche’s thought beyond its intrinsic understanding. And Heidegger’s provocation against Western techno-academic rationality is related to his assertion of the end of metaphysics, which he declared closed by Nietzsche. When the ubiquity of technology is taken for granted, and when humans voluntarily make the instrumental qualities of technology human traits, the mastery and fascination of perfect technology begins. The belief that humans can control technology and derive benefits from it is where Heidegger’s critique of technological civilization really strik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broaden the understanding of technology in contemporary philosophy by summarizing the thoughts of these two thinkers on technology.
목차
1. 들어가는 말: 왜 기술이 문제인가?
2. 니체 철학에서 기술의 의미에 대한 고찰
3. 하이데거의 기술문명 비판
4. 나가는 말: 그 후의 기술문명 비판의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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