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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曠野」에 나타난 시적 주체와 노래의 장소성

이용수  10

영문명
A Study on the Poetic Subjects and the placeness of Songs in 「曠野」[Gwangya]
발행기관
운곡학회
저자명
이광형(Kwang-hyung Lee)
간행물 정보
『운곡논총』제16집, 161~190쪽, 전체 30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8.30
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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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고는 이육사의 「曠野」를 소리 내어 읽는 독자의 입장에서 「曠野」에 드러나는 시적 주체와 노래의 장소성을 고찰해 보았다. 현대시도 운문으로서 리듬이 핵심이다. 그러므로 현대시도 눈으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소리 내어 읽어야 한다. 시 「曠野」를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독자는 노래 「광야」를 감각할 수 있다. 시 「曠野」는 ‘노래의 씨’이고 노래 「광야」로 일정 시간 소리 나고 사라진다. 그 일정 시간이 중요하다. 구지에 모인 사람들이 「龜旨歌」를 노래하지 않았다면 알은 형체를 드러내지 않았을 것이다. 독자가 「광야」를 노래할 때 「曠野」는 시적 주체의 장소로서 구심력으로 노래를 모으거나 원심력으로 노래를 흩뿌린다. 「曠野」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텅 빈 곳으로서 독자의 목소리를 충동함으로써 목소리를 내는 독자의 시·공간에서 다양한 의미로 유동한다.

영문 초록

This paper examined the poetic subject and the placeness of the song revealed in 「曠野」[Gwangya] from the perspective of readers who read Lee Yuk-sa's poem 「曠野」 aloud. Rhythm is also essential in modern poetry as a verse. Therefore, we have to read modern poetry aloud as well as with our eyes. Readers could sense voice text 「Gwangya」 by reading letter text 「Gwangya」 aloud. Letter text 「Gwangya」 is a seed of voice text 「Gwangya」 that is a song. The poem 「曠野」[Gwangya] is “the seed of the song” and the song 「광야」[Gwangya] makes a sound and disappears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That certain time is important. When the reader sings 「광야」, 「曠野」 collects songs with centripetal force or scatters songs with centrifugal force as the place of the poetic subject. 「曠野」, an empty place where nothing can be heard, moves freely as various meanings in space and time of readers by driving readers to make a voice.

목차

Ⅰ. 목소리를 내어 「曠野」 읽기
Ⅱ. 노랫소리가 울리는 시·공간에서 벌어지는 일
Ⅲ. 시 「曠野」를 노래 「광야」로 소리 내기
Ⅳ. 광야에서 벌어지는 노래의 집중과 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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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Kwang-hyung Lee). (2024).「曠野」에 나타난 시적 주체와 노래의 장소성. 운곡논총, (), 16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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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Kwang-hyung Lee). "「曠野」에 나타난 시적 주체와 노래의 장소성." 운곡논총, (2024): 16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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