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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표면과 이면, 그 사이의 글쓰기와 아이러니

이용수  13

영문명
La surface et le fond, l’écriture et l’ironie dans L’Amant, Un Barrage contre le Pacifique et Le Vice consul
발행기관
한국프랑스문화학회
저자명
김은경(Eunne-Kyung KIM)
간행물 정보
『프랑스문화연구』제61집, 187~213쪽, 전체 27쪽
주제분류
인문학 > 기타인문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6.30
6,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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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 우리는 뒤라스의 작품 중에서 작가가 직접 체험한 식민지 시대의 굴절된 상황과 인간적 비극을 소설 속 담론에 담아서 그 이면적 진실을 전하는 서사 기법과 작가 정신을 고찰하고자 한다. 뒤라스가 문장들 사이에 숨기듯 드러낸 냉소적이고 반항적인 서사는 궁극적으로 식민지 백인 지배자들을 향한 고발이 담겨 있는 동시에, 각성과 쇄신을 추구하는 인류사적 염원이 내포되어 있다. 글에 내재해 있는 작가의 의도는 때론 의미 전달의 지연을 초래하면서도 다채로운 기호학적, 미학적인 요소와 함께 진실의 무게로 다가온다. 식민 담론이라는 무거운 주제가, 이야기를 빚어내는 뒤라스의 글쓰기를 통해서, 현대의 아이러니 기법과 함께 극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우리에게 전달되어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힌다.

영문 초록

Dans cette étude, nous allons examiner la technique narrative et l’esprit de l’auteur dans les œuvres de Duras, qui transmettent la vérité cachée en incorporant dans le discours du roman la situation déformée et la tragédie humaine de l’époque coloniale que l’auteur a directement vécue. Le récit cynique et rebelle que Duras cache entre ses phrases contient en fin de compte une accusation contre les dirigeants coloniaux blancs, et contient en même temps le désir d’éveil et de renouveau de l’histoire humaine. L’intention de l’auteur inhérente à l’écriture entraîne parfois un retard dans la transmission du sens, mais elle s’accompagne d’un poids de vérité accompagné de divers éléments sémiotiques et esthétiques. Le thème lourd du discours colonial nous est transmis à travers l’écriture de Duras, qui crée une histoire, avec un effet dramatique associé à des techniques ironiques modernes, élargissant le champ de la sympathie et de la compréhension.

목차

1. 들어가며
2. 표면과 이면의 의미작용 - 『연인』, 『태평양을 막는 제방』
3. 표면과 이면의 교차 - 『부영사』
4.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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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Eunne-Kyung KIM). (2024).표면과 이면, 그 사이의 글쓰기와 아이러니. 프랑스문화연구, (), 18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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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Eunne-Kyung KIM). "표면과 이면, 그 사이의 글쓰기와 아이러니." 프랑스문화연구, (2024): 18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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