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자가 소유 베이비부머의 자산유형별 자산효과 분석
이용수 60
- 영문명
- Wealth Effects of Home-owning Baby-boomers on Consumer Spending
- 발행기관
- 한국부동산연구원
- 저자명
- 이현정(Lee, Hyunjeong) 윤정득(Yoon, Jungduck)
- 간행물 정보
- 『부동산연구』제24권 제2호, 33~46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지역개발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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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최근 은퇴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베이비부머의 자산효과를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 13차 년도 자료를 활용하여 전국의 자가 소유 베이비부머 970가구를 대상으로 연령별, 거주 주택유형별, 부채-자산비율에 따른 비내구재 소비에 대한 자산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전체적으로 자산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였으며, 주택자산의 소비탄력성은 금융자산의 소비탄력성과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주택 외 부동산자산에 비해 2배가량 높았다. 먼저 연령별로 살펴보면, 가구주 연령이 55세 이상이 베이비부머 가구가 55세 미만 가구보다 자본이득을 제외한 총자산, 금융자산, 주택자산, 주택 외 부동산자산, 순자산 등에서 소비탄력성이 높았다. 이는 베이비부머의 생애주기상 상당한 수준의 고비용 지출(예, 자녀교육 및 결혼 등)이 요구되는 시점과 무관하지 않다. 또한, 현재 거주하는 주택이 아파트인 가구가 아파트 외 거주 가구보다 금융자산과 자본이득을 제외한 총자산, 주택자산, 주택 외 부동산 자산, 자본이득에서 소득탄력성이 높았다. 이는 아파트가 환금성이나 유동성이 강한 특성과 연관된다. 한편, 부채-자산비율이 25% 이하인 가구에서 총자산, 주택 외 부동산자산, 순자산, 자본이득의 소비탄력성이 높았고, 부채비율이 25% 초과 가구에서 금융자산과 주택자산의 소비탄력성이 더 높았다. 이는 베이비부머가 은퇴기로 접어들면서 소득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부채비율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에 기인한다. 다만, 베이비부머들은 전체자산에서 주택자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점과 가족생활주기 상 목돈 지출이 요구되는 시점임을 고려할 때 일정 기간 동안 은퇴 직전 소비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하여 베이비부머들의 소비 편중 완화, 저성장 시대의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위험 분산, 일정 수준의 소비생활 유지 등을 위한 대응 방안(예, 자산구성의 다양화, 주택임대 등)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As Korean baby boomers started to retire, the age cohort’s retirement is expected to have extensive impacts on both housing and wealth markets. With transforming socioeconomic fabric and changing asset allocation, this research is to assess wealth effects of home-owning baby-boomers on consumer spending. Using the Korean Labor and Income Panel Study, this study identifies 970 households nationwide and seeks to their housing wealth effects on non-durable consumption by age, housing structure type, and debt ratio. The results show that the baby-boomers have high aggregate wealth with high amount of debt, and their consumption elasticity is affected by aggregate wealth value, financial asset, housing property, non-residential property, net wealth and capital gains. Housing wealth effects on the consumption are as equal as those of financial assets, but are twice as high as those of non-residential property. Also, it’s found that the baby-boomers tend to reduce the debt ratio and to raise liquidity in order to afford an adequate standard of living since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rises, retirement declines income and alternative income sources are insufficient. The research implies that personal consumption of baby-boomers can’t be simply met by home equity extraction and realized capital gains on housing, so that housing wealth effects won’t produce much impacts on long-run consumption, particularly in times of economic slowdown.
목차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선행연구 고찰
Ⅲ. 실증분석
Ⅳ.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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