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수성구는 어떻게 ‘대구의 강남’이 되었나?
이용수 910
- 영문명
- How could Suseong District be the ‘Gangnam of Daegu’?
- 발행기관
- 지역사회학회
- 저자명
- 박지혁(Jihyuk Park) 황진태(Jin Tae Hwang)
- 간행물 정보
- 『지역사회학』지역사회학 제18권 제1호, 43~77쪽, 전체 35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사회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7.04.30
7,000원
구매일시로부터 72시간 이내에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학술논문 정보는 (주)교보문고와 각 발행기관 사이에 저작물 이용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교보문고를 통해 제공되고 있습니다.

국문 초록
본 연구는 대구 수성구에서 나타나는 강남 따라하기의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수성구가 어떠한 역사적 과정과 맥락 속에서 ‘대구의 강남’이라는 로컬리티를 형성하게 되었는지를 파악하고, 그 결과로 형성된 오늘날 수성구의 특징들을 고급 아파트 단지, 명문학교가 밀집된 교육자본의 허브, 고급 거주환경 세 요소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론적으로, ‘강남화’를 한국의 지배적인 도시이데올로기로서 이해하기 위해서는 ‘원조 강남’의 형성에 초점을 맞춘 강남 만들기뿐만 아니라 지방도시에서 작동하는 강남 따라하기도 주목해야 함을 강조한다. 본 연구를 위하여 신문기사, 정부보고서 등의 문헌검토를 하였으며, 수성구 거주민에 대한 심층인터뷰를 시도했다.
영문 초록
This paper aims to reveal the way in which Suseong District as a ‘Gangnam of Daegu’ is materially and discursively constructed by diverse social actors. As a result, we categorized the spatial properties of Suseong District into three elements: luxurious apartment, elite high school area, and luxurious residential environment. The article emphasizes that the impacts of the ideological processes of ‘Gangnam-ization’ should be understood as existing beyond the physical, symbolic and administrative boundaries of the ‘original Gangnam’, in cities that follow the Gangnam model. For this research, we reviewed documents (including newspapers and government reports, etc.) and conducted in-depth interviews.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대한민국의 심장도시 강남은 어떻게 생존하는가?
Ⅱ. ‘강남 따라하기’를 개념으로서 정립하기
Ⅲ. 대구시의 공간선택성: ‘대구의 강남’으로서 수성구 개발의 전초작업
Ⅳ. 수성구에서 나타나는 강남적 도시성의 세 가지 특성
Ⅴ. 수성구 내부로부터의 ‘대구의 강남’의 경계 구축
Ⅵ. 결론: 강남을 따라하지 않는 대안적 도시성을 향하여
참고문헌
Abstract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관련논문
사회과학 > 사회학분야 BEST
- 간호대학생의 정신질환과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 정신간호실습 전ㆍ후 비교
-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정보 취득 어려움과 관련된 요인
- 보건·의료계열 종사자의 정신적 웰빙을 저해하는 산업안전 유해요인 분석 -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를 중심으로
사회과학 > 사회학분야 NEW
더보기최근 이용한 논문
교보eBook 첫 방문을 환영 합니다!
신규가입 혜택 지급이 완료 되었습니다.
바로 사용 가능한 교보e캐시 1,000원 (유효기간 7일)
지금 바로 교보eBook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