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曉峰의 定慧結社와 시대적 의의
이용수 181
- 영문명
- A Study of the Samãdhi and Prajña Community established by Ven. Hyo-bong and its periodical meaning
- 발행기관
- 보조사상연구원
- 저자명
- 김경집(Kyung-Jib Kim)
- 간행물 정보
- 『보조사상』普照思想 第33輯, 45~76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불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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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효봉(1888-1966)은 1925년 출가한 이후 철저한 수행으로 1931년 여름 깨달음을 얻었고, 보임의 길에서 만공과 한암을 만 나 결사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었다. 그런 수행력은 뒷날 한국불교의 고비 때마다 바른 지침을 제시하는 지혜가 되었다.그의 생애는 한국 근, 현대사와 그 궤를 함께 한다. 그런 까닭에 일제 강점에 의한 한국불교의 변질을 지켜보았고, 그런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 전통을 정립하는 것이 급선무임을인식하였다. 그래서 1937년부터 송광사에 주석하면서 보조 지눌의 결사정신을 바탕으로 변질된 수행풍토를 바로 잡아 한국불교를 중흥하려 하였다. 이런 정신은 광복 후에도 계속되어1946년 7월 15일 송광사 三日禪院에서 3년을 기한으로 定慧結社를 시작하였다.이 결사는 1946년 8월 교무원이 모범총림을 설립하고 수행력이 높은 효봉을 조실화상으로 삼아 한국불교의 앞날을 도모하면서 교단 차원에서 실행하게 되었다. 한국불교의 수행풍토와인재양성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있던 효봉도 자신의 결사를 해인사로 옮겼다. 이후 결사는 1950년 6.25가 발발하기까지 5년간지속되었다.이와 같이 광복 후 실시된 효봉의 정혜결사는 다음과 같은의의를 지니고 있다. 먼저 한국불교 있어 현대에 실시된 정혜결사의 효시라는 점이다. 그것은 광복 후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나자 한국불교의 중흥을 위한 움직임이었고, 이후 교단 차원의 수행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모범총림으로 이어져 한국 현대불교의 시금석이 되었다.효봉의 정혜결사는 멀리 보조의 사상과, 가까이는 경허와 만공 그리고 한암의 정혜결사를 계승하면서 한국불교 선풍운동을계승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이후 제자인 구산에 의해 송광사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져 현대에 이르고 있다.
영문 초록
In this paper, I present Ven. Hyo-bong's life and practice asceticism in modern times. Ven. Hyo-bong became a Buddhist monk at the age of 38 in 1925. He was practicing asceticism in the Geumgang mountains and became an excellent zen master in modern times. His life agreed with the period when Korean Buddhism lost the fundamental meaning and the spirit of the times of religion. This period was very difficult but he gained new courage and he took actions. He established the Samãdhi and Prajña Community in Songkwang korean traditional Temple in August 1946. He reconstructed the new zen trend by improving Korean zen practicing method in depressed Korean Buddhism. Ven. Hyo-bong's Samãdhi and Prajña Community in Songkwang korean traditional Temple was moved in Haein korean traditional Temple by korean Buddhist Order in November 1946 The Samãdhi and Prajña Community has lasted for 5 years and Ven. Hyo-bong educated many Buddhist Priests and reconstructed the new zen trend Therefore, this Samãdhi and Prajña Community was the first practice system Korean Buddhism in present-day, and its had a historical meaning that was continued from Ven. Man-gong and Ven. Han-am's movement of zen trend in modern times.
목차
1 서언
2 효봉의 생애와 정혜결사
3 결사의 推移와 시대적 의의
4 결어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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