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한국 후기 구석기 유적의 시간층위 재고
이용수 558
- 영문명
- Chronostratigraphy of Korean Late Paleolithic Sites Revisited
- 발행기관
- 한국상고사학회
- 저자명
- 성춘택(Seong Chun Taek)
- 간행물 정보
- 『한국상고사학보』제46호, 5~29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역사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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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한국 구석기고고학에서는 1980년대 이후 유적형성과정에 대한 이해가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의 플라이스토세 퇴적층에서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토양쐐기’에 대해서는 대부분 연구자들이 춥고 건조한 기후조건에서 형성되었음에 동의하면서도 그 시기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첫 번째 퇴양쐐기의 형성에 대해서는 한편으로는 마지막 빙하 최성기(LGM)나 하인리히 이벤트(H-1)의 시기를 염두에 두고 15,000년 전을 제시하는 연구자들과 AT 화산재 검출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입장이 있는데, 둘 사이에 많게는 10,000년 정도의 연대관의 차이가 있다. 이 글에서는 후기플라이스토세 기후변동에 대한 최근의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여 마지막 빙하가 가장 성장한 시점의 연대를 20,000-25,000년 전까지 소급할 수 있으며, 최근 주목되고 있는 하인리히 이벤트의 H-2 역시 22,000-25,000년 전의 연대를 가지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한국 후기구석기시대 퇴적층의 연대에 대해서 새로운 해석을 할 수 있음을 지적하였다. 다시 말해 첫 번째 토양쐐기 위에 발달한 구석기시대말기 문화층의 연대는 반드시 15,000년 전 이후로 한정하여 생각할 필요는 없으며, 20,000년 전이 넘어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로써 최근 증가하고 있는 20,000-25,000년 전 사이의 방사성탄소연대값 등 관련 자료들을 더 적극적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된다.
영문 초록
Since the Chongokni excavation, understanding site formation processes has been one of the key issues in the Paleolithic studies in Korea. The cracks often called "soil wedges" commonly observed from the Pleistocene deposits are usually considered representing the cold and dry phases. Some researchers assume that the first crack beneath the late Paleolithic cultural layer is dated to 15,000 years ago based on the old date of the Last Glacial Maximum. But, recent studies show that the LGGM(last global glacial maximum) goes back to 18,000 to 25,000 years age, and Heinrich Event 2 is dated to 22,000-25,000 BP. This inn turn gives the possibility that the late Paleolothic cultural layer right above the first crack may be dated back to 20,000 to 25,000 years ago as suggested by recent AMS dates, while some deposits may still fall between 15,000 and 10,000 years age. The new interpretation well corresponds with growing radiocarbon dates falling between 20,000 and 25,000 BP and the discovery of AT volcanic ashes from the deposit. This general overview of late Pleistocene chronostratigraphy provides a basis on which we can examine the cultural change during the late Paleolithic.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기존 편년론 검토
Ⅲ. 후기플라이스토세 기후변동
Ⅳ. 한국 후기구석기 시간층위의 문제
Ⅴ. 요약과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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