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조업의 지역별 생산구조의 차이

• 영문명: Production stucture of Regional manufacturing Industries in Korea
• 발행기관: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 저자명: 김상호(Sangho Kim) 김재오(Jae-Oh Kim)
• 간행물 정보: 『인문사회과학연구』제8집, 419~434쪽, 전체 16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1.12.30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지역간 생산구조의 차이가 존재하는 지를 검증하기 위하여 1978-1990년 광공업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Cobb-Douglas 생산함수를 추정한다. 제조업에 관한 지역자료는 다음과 같은 지역적인 경향을 보여준다. 첫째, 서울·부산 등 대도시지역에서는 제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감소하였으며, 자본장비율도 다른 지역에 비하여 낮고, 임금수준도 전국평균에 비하여 하락하고 있다. 둘째, 수도권, 영남지역, 기타지역으로 구분할 경우 기타지역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자본장비율이 높고 일인당 부가가치 비율도 높았다. 제조업의 변화추세는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과 부산의 경우 제조업이 상대적으로 노동집약적이며, 따라서 고용수준도 높음을 보여 준다. 다른 지역의 경우 상대적으로 제조업이 자본집약적이다. 생산함수 추정결과는 지역별 생산구조의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문 초록

Regional production structures are analysed through an estimation of Cobb-Douglas production function of time series data of 1978-1990. And Chow statistics are tested to determine the existence of inter-regional production discrepancy. The regional data show the following inter-regional trends: (1) In the metropolitan areas such as Seoul and Pusan, the region's share out of national total value-added are decreasing, and capital/labor ration is relatively low. In Seoul and Youngnam, the region's share remains constant. In the other areas, the capital/labor ratio is relatively high, and so does the per capita value-added. (2) In Seoul-Kyungkee and Pussan, manufacturing industry are mainly labor-intensive which creates the large number of jobs, and the opposite is true in the other regions. The empirical estimation of production function shows technological differences among regions and industries in Korean manufacturing industries.

목차

초록

Ⅰ. 머리말

Ⅱ. 지역별 제조업 자료의 기본특성

Ⅲ. 지역 및 산업별 생산함수의 추정

Ⅳ. 맺는 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