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코담뱃갑

존 딕슨 카 지음 | 전형기 옮김

동서문화사 2006년 05월 04일 출간 국내도서 : 2003년 08월 01일 출간

작품소개

책소개

프랑스 북구 피서지에서 영국인 로즈 경이 담뱃갑으로 맞아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맞은 편에 살고 있던 여성이 살인 용의자로 주목되지만 그녀의 전남편이 찾아와 함께 창문 너머로 참살현장을 목격했다. 마침 피해자의 아들과 약혼 중이라 무죄 증명을 위해 전남편을 불러올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는데...

목차

.황제의 코담뱃갑
.제3의 총탄
.독특한 카의 심리탐정법

출판사 서평

밀실트릭 완벽한 본격미스터리! 절체절명 물리적으로 완벽한 알리바이를 하나하나 깨부수는 엽기 미스터리소설! 존 딕슨 카의 불후 본격 미스터리! 크리스티가 탄복한 명작! 　 건너편 집에서 약혼자의 아버지가 살해되는 것을 목격한 그녀의 방에는 전남편이 숨어 들어와 있었다. 살인혐의를 뒤집어쓰지만 알리바이로 전남편을 내세우기도 곤란한 입장. 크리스티도 경탄한 불후의 명작.

작가정보

저자(글) 존 딕슨 카

1906년 영국인 부모 아래 미국에서 태어난 카는 파리에서 공부하며 청년 시절을 보냈고 영국에서도 오래 생활하였다. 그런 영향인 듯 그의 작품에는 배경세버퉈 음산한 분위기와 전설, 고풍스러운 대저택 등 유럽적 요소가 많이 나타난다. 1930년 뉴욕으로 돌아와 '밤에 걷다'를 발표 하여 큰 호평을 받은 이후 본격적인 미스터리 작가로서 자리매김하였고, 1933년부터는 카터 딕슨이라는 이름으로도 작품을 내놓았다. '아라비안 나이트 살인', '유다의 창', '초록 캡슐의 수수께끼', '기묘한 사건·사고전담반', '화형법정', '황제의 코담뱃갑', '벨벳의 악마', '모자수집광 사건', '흑사장 살인 사건', '수도원 살인 사건', '세개의 관', '독자여, 속지마라', '구부러진 경첩', '귀부인으로 죽다', '비로드의 악마' 등 80편의 넘는 소설들을 썼다. 엘러리 퀸과 같은 본격파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미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영국 추리소설 작가들의 모임 'Detection Club'에 초대 받았다. 상식적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불가능 범죄를 소재로 지적이면서도 공포를 자아내는 카의 탐정소설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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