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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폭력(workplace violence)위기 유형의 책임성 재고: 상황적 위기 커뮤니케이션 이론(SCCT)의 범문화적 적용의 한계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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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
Reassessing Organizational Responsibility in Workplace Violence Crises: Limitations of the Cross-Cultural Application of Situational Crisis Communication Theory (SCCT)
발행기관
한국광고PR실학회
저자명
고현우 김태수 최윤형
간행물 정보
『광고PR실학연구』제18권 제4호, 7~30쪽, 전체 24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과학일반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5.11.30
5,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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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서구에서 개발된 상황적 위기 커뮤니케이션 이론(SCCT)을 한국 직장 내 폭력 상황에 적용했을 때 나타나는 한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서구의 경우, 직장 내 폭력을 개인의 일탈 행위로 간주해 기업 책임성을 낮게 규정하고 있지만, 한국은 직장 내 폭력이 위계질서 내 권력 남용으로 규정되어 있어 조직문화와 분리하여 책임성을 판단하기 어렵다. 이에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실험 연구 결과, SCCT에서 희생자 집단으로 분류된 자연재해, 루머, 직장 내 폭력 간 유의미한 책임성 차이를 보였고, 직장 내 폭력은 기술적 원인에 의한 사고 그룹과 책임성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문화적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SCCT의 위기 유형 분류와 대응전략의 한계를 시사하며, 지금까지 SCCT의 한계를 언급한 연구들이 간과해 온 귀인차이에 따른 위기유형분류 재고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empirically examine the limitations that emerge when applying Situational Crisis Communication Theory (SCCT), developed in Western contexts, to workplace violence cases in Korea. While Western frameworks typically regard workplace violence as individual deviant behavior, thereby attributing lower organizational responsibility, Korean contexts define workplace violence as abuse of power within hierarchical structures, making it difficult to assess responsibility separately from organizational culture. An experimental study conducted with university students reveal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perceived responsibility among crisis types classified as victim clusters in SCCT—natural disasters, rumors, and workplace violence. Furthermore, workplace violence showed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responsibility attribution compared to accidents caused by technical factors. These findings suggest limitations in SCCT’s crisis typology and response strategies that fail to consider cultural contexts, and highlight the importance of reconsidering crisis type classifications based on attribution differences-an aspect that previous studies addressing SCCT’s limitations have overlooked.

목차

서론
한국의 직장 내 폭력
선행연구
연구 방법
연구결과
토의
참고문헌
부록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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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우,김태수,최윤형. (2025).직장 내 폭력(workplace violence)위기 유형의 책임성 재고: 상황적 위기 커뮤니케이션 이론(SCCT)의 범문화적 적용의 한계를 중심으로. 광고PR실학연구, 18 (4), 7-30

MLA

고현우,김태수,최윤형. "직장 내 폭력(workplace violence)위기 유형의 책임성 재고: 상황적 위기 커뮤니케이션 이론(SCCT)의 범문화적 적용의 한계를 중심으로." 광고PR실학연구, 18.4(2025):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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