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행위에 대한 행위자의 지식과 추론주의
이용수 67
- 영문명
- Knowledge of One’s Own Action and Inferentialism
- 발행기관
- 서강대학교 철학연구소
- 저자명
- 이선형(Rhee Sun-Hyung)
- 간행물 정보
- 『철학논집』제66호, 173~197쪽, 전체 25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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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논문에서 필자는 행위에 대한 자기 지식이 갖는 두 상반된 측면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고, 이러한 긴장관계를 해소하려는 한 가지 시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행위자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관찰이나 증거에 의존하지 않고 즉각적 방식으로 알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행위는 세계로 확장되는 외적 사건이기 때문에 행위에 대한 지식은 관찰적인 경험적 지식을 포함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긴장을 해결하려는 동기에서 제시된 것이 추론주의 입장이다. 추론주의에 따르면, 행위자가 갖는 행위에 대한 지식은 자신의 의도에 대한 지식과 외부환경 및 행위자의 능력에 대한 지식으로부터 추론되는 지식이다. 필자는 추론주의가 앤스컴에 의해 지지되는 비추론주의에 비해 여러 장점들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문제점을 지니기 때문에 행위자의 지식을 설명하는 적절한 이론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한다.
영문 초록
Since Elizabeth Anscombe’s Intention, it is widely accepted that an agent knows his own actions without observation and inference. While this seems to be an obvious fact, there is a line of thought that challenges it. It is that since actions usually are events that go beyond the boundaries of the agent’s body, the knowledge of it necessarily has to involve empirical knowledge about the environment. In order to resolve this apparent tension, inferentialism claims that despite the appearance, self-knowledge of actions involves inference. An agent comes to know about his action by inferring from his knowledge about intention and empirical knowledge about his environments and abilities. This essay discusses pros and cons of inferentialism, and eventually rejects it.
목차
I. 들어가기
II. 행위자의 지식의 특성과 그 문제
III. 추론주의
IV. 추론주의에 대한 비판
V. 행위에 대한 자기 지식의 정당화 구조
VI.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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