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이퇴계와 유교적 민본주의
이용수 148
- 영문명
- 발행기관
- 영남퇴계학연구원
- 저자명
- 이노우에 아쯔시
- 간행물 정보
- 『퇴계학논집』제8권, 1~32쪽, 전체 32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철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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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고에서 고찰해 온 것 같이, 확실히 조선 왕조는 건국기에 있어서,
『대학연의』를 충실하게 학습하면서, 정도전이 가정한 이상적인 유교
국가, 즉 인군된 왕이 천하의 사람들에게 자신의 부모와 같이 우러러보
도록 정치를 함으로, 장향안부존영(長享安富尊栄)을 누리고, 위망복추
(危亡覆墜)의 걱정이 없는 국가의 실현을 목표로 했다. 그 건국이념은,
권근, 이회재 등의 유능한 유학자에 의해 충실하게 계승되어 왔지만, 이
퇴계의 등장은 건국이념으로 있었던 유교적 민본주의를 더욱 백성 쪽
으로 가까이 끌어 당기고, 제왕학을 평민화시키는 동시에 유교 바로 그
것을 평민에게도 중요한 가르침으로 제시하는 전환점이 되었다고 생각
된다. 거기에 반하여, 과거도 경연제도도 가지지 않은 일본 도쿠가와 막
부에는, 이러한 조선 유교의 본연의 자세를 이해하는 것이 곤란했다. 그
것은 하야시 라잔이나 야마자키 안사이 등의 주자학파 유학자에게 있어
서도 동일했다. 조선 왕조와 에도막부에 있어서의 통치자와 유교의 관
계를 생각할 때, 이러한 리더로서의 제왕학의 차이,그리고 이퇴계의 혁
신적인 경설을 만들어 낸 조선 유교의 특질은, 이후 계속 생각해 보아
야 할 중요한 테마라고 생각된다.
영문 초록
목차
1. 서론
2. 조선왕조의 건국과 「제왕지학(帝王之學)」
3. 주자후학(朱子後學)의 「경설(敬説)」
4. 이퇴계와「민생일용이륜지교(民生日用彝倫之教)」
5. 이퇴계와 유교적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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