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지역화와 향토교육의 방향 설정에 관한 연구

• 발행기관: 이화여자대학교 교과교육연구소
• 저자명: 이영민 이우평
• 간행물 정보: 『교과교육학연구』제3권 제2호, 85~105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9.12.01

국문 초록

지방자치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각 지역의 위상에 재조명되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교육의 지역화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세계화 및 지방화 시대의 변화는 각 지역의 고유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그를 통한 지역정체성의 함양이 세계화 및 지방화 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본적 토양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소위 교육과정의 지역화는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는 하나의 교육적 전략으로써 제시되고 있는 것이다. 교육과정의 지역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교육 자료들을 잘 수집하고, 이를 적절한 교수-학습 방법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잘 전달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사회과에서 오래 전부터 다루고 있는 향토교육은, 비록 지금까지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여 온 것이 사실이나,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잘 부응할 수 있는 내용과 방법이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향토교육의 목표와 내용을 시대적 변화에 맞게 재구성하는 작업이 시급히 요망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단순한 지역지식의 전달을 위한 매개자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향토교육과 관련된 교육과정 및 내용의 선정, 그리고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의 개발 등을 통합적으로 관장하는 격상된 역할이 요망되는 것이다. 또한 지역 교육청과 같은 관급 기관들도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향토교육의 발전을 위해서 기여해야 한다. 교사, 학생, 그리고 학교와 관급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서만이 바람직한 향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지역과정 지역화와 향토교육의 필요성

Ⅲ. 향토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 조사

Ⅳ. 교육과정의 지역화와 사회과 향토교육의 방향

Ⅳ. 결론 및 과제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