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문명
- A Study on Coping Types and Influencing Factors among Adolescent Cyber Violence Victims
- 발행기관
- 한국피해자학회
- 저자명
- 고가영(Ga Young Ko) 유효은(Hyo Eun Yu)
- 간행물 정보
- 『피해자학연구』제33권 제2호, 33~68쪽, 전체 36쪽
- 주제분류
- 법학 > 법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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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이 연구는 사이버폭력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들의 대처 양상을 유형화하고, 각 유형의 특성과 분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2024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자료 중 사이버폭력 피해를 경험한 청소년 3,443명을 대상으로 잠재계층분석과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청소년 사이버폭력 피해자의 대처 양상은 단발소통형(24.1%), 지속협력형(12.7%), 단발회피형(33.2%), 단발기술해결형(30.0%)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단발소통형은 가해자에게 직접 삭제나 사과를 요구하는 소통 중심의 해결을 추구하며, 지속협력형은 주변 도움 요청과 공식기관 신고를 동시에 활용하는 적극적 접근 전략을 보였다. 단발회피형은 아무런 대응 행동을 취하지 않는 회피 전략을 선택하며, 단발기술해결형은 차단과 계정 변경을 통한 기술적 해결을 선호하였다. 성별, 학교급, 심리적 부적응, 가해자 유형 등이 대처 유형 분류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심리적 부적응이 높을수록 지속협력형을, 낮을수록 단발회피형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대처 유형별 차별화된 개입 전략과 학교급별 맞춤형 예방 및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imed to typologize coping patterns among adolescents who experienced cyber violence victimization and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each type and factors influencing their classification. Latent class analysis and multinomial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ere conducted on 3,443 adolescents who experienced cyber violence victimization from the 2024 Cyber Violence Survey data. The analysis revealed that coping patterns of adolescent cyber violence victims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Single Communication Type (24.1%), Sustained Collaboration Type (12.7%), Single Avoidance Type (33.2%), and Single Technical Solution Type (30.0%). The Single Communication Type pursued communication-centered solutions by directly requesting deletion or apology from perpetrators. The Sustained Collaboration Type showed active approach strategies utilizing both informal help- seeking and formal reporting simultaneously. The Single Avoidance Type chose avoidance strategies by taking no responsive actions, while the Single Technical Solution Type preferred technical solutions through blocking and account changes. Gender, school level, psychological maladjustment, and perpetrator type significantly influenced coping type classification. Particularly, higher levels of psychological maladjustment were associated with choosing the Sustained Collaboration Type, while lower levels were associated with the Single Avoidance Type. This study suggests the necessity of differentiated intervention strategies by coping types and customized prevention and response systems by school levels.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논의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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