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 감정 그래픽 상징 유형에 따른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상징 인식 특성

• 영문명: Recognition of AAC Graphic Emotion Symbols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발행기관: 한국자폐학회
• 저자명: 이채이(Chae Yi Lee) 연석정(Seok Jeong Yeon)
• 간행물 정보: 『자폐성장애연구 [ISSN 2005-1778 (Print) / 2671-6992 (Online)]』제25권 제2호, 55~76쪽, 전체 22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8.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일반 아동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 감정 그래픽 상징 유형(얼굴 중심, 몸 중심, 상황 중심)에 따른 상징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상징 유형별 감정어(‘기쁨’, ‘슬픔’, ‘싫음’, ‘화남’, ‘무서움’)에 대한 정반응률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에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 15명과 동일 연령의 일반 아동 15명이 참여하였으며, 각 그래픽 상징 유형별 상징 인식 정확도를 측정하였다. 이원 혼합 분산분석 결과, 집단 간 주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이 일반 아동보다 그래픽 상징 인식에서 유의미하게 낮은 수행을 보였다. 감정어의 유형과 시각적 표현 방식에 따라 인식 수준의 차이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감정 인식 특성을 고려한 상징 설계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AAC 감정 그래픽 상징의 개발과 중재 적용 시, 정서적 표현 및 이해의 발달 수준을 반영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영문 초록

This study investigates the recognition of 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AAC) graphic emotion symbols (face-, body-, and context-based) in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ASD) compared to their typically developing peers. The participants were 15 children with ASD and 15 age-matched peers. Their accuracy in recognising five emotions was assessed using structured tasks. A two-way mixed ANOVA revealed a significant main group effect, indicating that children with ASD performed significantly lower than their typically developing peers. The results suggest that recognition varies depending on the type of emotion and the visual format used. They also emphasize the importance of designing emotion symbols that accommodate the perceptual and cognitive characteristics of children with ASD. Such designs could facilitate more effective emotional expression and communication in AAC interventions.

목차

Ⅰ. 서 론

Ⅱ. 연구방법

Ⅲ. 연구결과

Ⅳ.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감정 그래픽 상징 보완대체의사소통 자폐스펙트럼장애 AAC Graphic emotion symbols Autism spectrum dis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