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 이데올로기 유형이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동아시아 4개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 영문명: The effect of gender ideology types on life satisfaction: A study on men and women in four East Asian countries
• 발행기관: 연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 저자명: 정선영(Sunyoung Jung)
• 간행물 정보: 『한국사회복지조사연구』84권, 5~34쪽, 전체 30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사회복지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5.03.3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중국, 일본, 한국, 대만으로 구성된 동아시아 4개국을 대상으로 젠더 이데올로기가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의 성별 차이가 국가별 어떠한 특성을 보이는지 살펴보았다. 이를위해 세계가치관조사의 7차년도 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으며,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아시아 4개국에는 여성경제자립, 중도 평등주의, 전통주의의 3가지 젠더 이데올로기 유형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여성이 남성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높고 중국, 대만, 일본, 한국의순으로 삶의 만족도 수준이 높았다. 셋째, 동아시아 4개국 중 젠더 이데올로기가 개인의 삶의만족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였다. 넷째, 한국 남성과 여성 모두 여성경제자립에 비해 중도 평등주의 젠더 이데올로기를 따를 때 삶의 만족도가 높았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과 추후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gender differences in the impact of gender ideology on life satisfaction across four East Asian countries - China, Japan, South Korea, and Taiwan. We used data from the 7th wave of the World Values Survey and adopted latent profile analysis. The key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there are three gender ideology types in four East Asian countries: feminine economic independence, moderate egalitarianism, and traditionalism. Second, women are more satisfied with life than men, with the highest levels of life satisfaction in China, Taiwan, Japan, and South Korea. Third, among the four East Asian countries, South Korea is the only country where gender ideology has an impact on individual life satisfaction. Fourth, both men and women in South Korea were more satisfied with their lives when they followed a moderate egalitarian gender ideology compared to female economic independence. Based on the findings, we suggest ways to increase life satisfaction and directions for future research.

목차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선행연구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젠더 이데올로기 삶의 만족도 동아시아 세계가치관조사 잠재프로파일분석 gender ideology life satisfaction East Asian World Values Survey latent profile analy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