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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논문

투자자행동에 관한 행동경제학 관점의 연구 - 위험회피성향과 손실회피율을 중심으로

이용수  114

영문명
A Study on Investors Behavior from a Behavioral Economics Perspective: Focusing on risk aversion and loss aversion
발행기관
한국부동산융복합학회
저자명
고미애(Mi Ae Ko) 김재태(Jae Tae Kim)
간행물 정보
『부동산융복합연구』제4권 제2호, 5~24쪽, 전체 20쪽
주제분류
복합학 > 학제간연구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4.07.02
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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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개인투자자들이 금융상품에 투자할 때 보이는 위험태도 및 위험회피성향을 실물자산인 서울시 아파트 시장에 투자할 때도 동일한 손실회피 성향으로 드러내는지 그 둘 사이의 관계를 실증분석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분석 결과 금융자산 투자 시 위험추구 성향을 보인 투자자들과 위험회피 성향을 보인 투자자들은 아파트 투자 시에도 유의미한 차이를 드러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K-평균 군집 분석 결과 427명의 표본 중 약 50%의 응답자가 위험 중립의 성향을 보이는 반면, 나머지 50%는 위험추구와 위험회피로 각각 절반씩 분류되었다. 위험 회피 정도에 따라 해당 표본을 총 3개의 군집으로 분류한 후 각 표본들이 서울시 아파트에 투자한다는 가정 하에 어느 정도의 손실회피 성향을 보이는지 손실회피율을 계산해 본 결과, 위험추구 집단의 손실회피율 평균값은 7.67인 반면 위험회피는 8.84, 위험중립은 7.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집 별 이러한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지 검증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 분석을 실시해본 결과 위험중립은 위험추구 집단 또는 위험회피 집단 그 누구와도 손실회피율에 대하여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위험회피 집단과 위험추구 집단 사이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만약 금융자산 투자 시에는 높은 위험회피 성향이었지만 부동산 투자 시에는 손실회피 성향이 낮게 나타나 위험 중립 또는 위험추구형 투자자로 바뀌는 경우가 많이 나타났다면, 투자자가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을 예금이나 펀드와 같은 금융자산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을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의 관점에서는 서울시 아파트와 같은 실물자산이나 예금 및 펀드와 같은 금융자산 구분 없이 모든 투자에 대해 비슷한 수준의 위험태도를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투자자의 위험태도는 중요한 트리거로 작용하여 그들의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에도 직접적 영향을 미쳐 결과적으로 소득 격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투자자 인지과정 및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연구를 좀 더 활발히 지속하여 투자자 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야 할 것이다.

영문 초록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risk aversion of individual investors living in Seoul, Korea, when investing in financial instruments and the loss aversion when investing in the Seoul apartment market. The results show that investors who are risk-seeking and risk-averse when investing in financial assets show significantly different results from each other when investing in apartments. The K-means cluster analysis showed that about 50% of the 427 respondents were risk-neutral, while the remaining 50% were categorized as risk-seeking and risk-averse. The mean value of the loss aversion rate of risk-seeking group is 7.67, while the loss aversion rate of risk-averse is 8.84 and risk-neutral is 7.99. Risk-neutral does not show a significant difference in loss aversion rate with either the risk-seeking or risk-averse groups, but there i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risk-averse and risk-seeking groups. If investors were more risk-averse when investing in financial assets and less risk-averse when investing in real estate, turning them into risk-neutral or risk-seeking investors, it would bolster the argument that investors perceive real assets like real estate as safer than financial assets like deposits and funds. However, from an investor's perspective, we can see that investors have similar risk attitudes toward all investments. Investors' risk attitudes can act as important triggers, directly affecting the composition of their investment portfolios, which in turn can affect income inequality. Therefore, governments should continue to conduct more research on investor cognitive and decision-making processes to better understand investor behavior.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Ⅴ.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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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고미애(Mi Ae Ko),김재태(Jae Tae Kim). (2024).투자자행동에 관한 행동경제학 관점의 연구 - 위험회피성향과 손실회피율을 중심으로. 부동산융복합연구, 4 (2),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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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애(Mi Ae Ko),김재태(Jae Tae Kim). "투자자행동에 관한 행동경제학 관점의 연구 - 위험회피성향과 손실회피율을 중심으로." 부동산융복합연구, 4.2(2024):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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