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읽기이해부진 학생과 일반 학생의 추론 능력 차이 분석
이용수 187
- 영문명
- Comparative Analysis of Inferencing in Low-Reading and Average-Reading Comprehenders: Utilizing the Think-Aloud Protocol
- 발행기관
-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 저자명
- 김우리 신미경 유용석
- 간행물 정보
- 『Communication Sciences & Disorders』vol28. no.3, 480~491쪽, 전체 12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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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배경 및 목적: 학생들은 읽기이해 수준에 따라 글을 추론하는 능력에 차이가 있다. 본 연구는 개념적 반복연구로써 소리내어 생각하기 과제를 수행하여, 읽기이해부진 학생과 일반 학생의 추론 산출의 비율, 추론의 정확성, 추론 방식에서의 차이를 비교해 보기로 하였다. 방법: 연구대상은 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72명으로 읽기이해부진 학생이 28명, 일반 학생이 44명이었다. 설명하기 글과 이야기 글을 이용하여 소리내어 생각하기 과제를 수행하고, 학생들의 응답을 추론(정확한 추론, 부정확한 추론), 비추론으로 코딩하고, 정확한 추론에 대해서는 추론유형(설명, 예측, 연상)별로 분류하였다. 비모수검정을 활용하여 두 집단 간 추론여부, 추론의정확성, 추론유형별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설명하는 글, 이야기 글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글의 유형에 따라 추론 방식이 달라지는지 살펴보았다. 결과: 첫째, 두 집단은 글의 유형에 관계없이 추론 비율과 추론의 정확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읽기이해부진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추론비율과 정확성이 낮았다. 둘째, 두 집단은 설명, 예측, 연상 추론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읽기이해부진 학생은 일반 학생에 비해 모든 추론 유형에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논의 및 결론: 읽기이해부진 학생들의 읽기이해력 향상을 위해서는 추론하는 연습이 우선이고, 글의 특성에 맞게 추론을 하는 전략적인 추론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영문 초록
Objectives: This is a conceptual replication aiming to investigate the cognitive processes of students with reading comprehension difficulties using the think-aloud protocol. Methods: Among 72 third- and fourth-grade participants, 28 poor comprehenders and 44 average students were identified based on screening criteria and standardized tests. The think-aloud protocol was used to monitor comprehension processes during reading. The participants verbalized their thoughts as they read expository and narrative texts. Those responses were transcribed and coded according to inference rates, correctness, and inferential types (explanation, prediction, or association). Results: First, poor comprehenders showed significantly lower rates and accuracies of inferences for both expository and narrative texts than average students did.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oor comprehenders and average students in the proportions of the three types of inferences. Poor comprehenders generated significantly lower rates of explanatory, predictive, and associative inferences. Third, the inference types differed for different type of texts. Both groups made more predictive inferences when reading the narrative text than when reading the expository text. Conclusion: Differences in inference patterns between poor comprehenders and average students were identified using the think-aloud protocol. Different types of inferences were involved in processing different types of texts. Future research directions for developing learning strategies for encouraging solid inference are discussed.
목차
연구방법
연구결과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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