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무한소수 기호: 불투명성과 투명성
이용수 15
- 영문명
- The Infinite Decimal Representation: Its Opaqueness and Transparency
- 발행기관
- 대한수학교육학회
- 저자명
- 이지현(Lee Jihyun)
- 간행물 정보
- 『수학교육학연구』제24권 4호, 595~605쪽, 전체 11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교육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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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소수점 아래 0에서 9까지의 임의의 숫자가 무한히 나열되는 무한소수는 ‘소수점 아래 끝자리까지의 모든 숫자를 명확하게 알 수 없는 모호한 수’라는 불투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와 같은 불투명성을 야기하는 무한소수 기호로부터 어떻게 연속적인 수를 창조할 수 있었는지를 분석하였다. 무한소수 기호의 완비성 공리에 대한 투명성에 의존하여, 실수 개념이 엄밀하게 형식화되기 이전에도 수학자들은 실수 개념을 다룰 수 있었다. 이 논문의 수학적‧역사적 분석은 무한소수에 의존하여 실수 개념을 전개하는 학교수학의 접근과, 완비순서체로서의 실수의 형식적 정의를 다루는 대학수학의 접근 사이에서 야기될 수 있는 이중단절의 문제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영문 초록
Infinite decimals have an infinite number of digits, chosen arbitrary and independently, to the right side of the decimal point. Since infinite decimals are ambiguous numbers impossible to write them down completely, the infinite decimal representation accompanies unavoidable opaqueness. This article focused the transparent aspect of infinite decimal representation with respect to the completeness axiom of real numbers. Long before the formalization of real number concept in 19th century, many mathematicians were able to deal with real numbers relying on this transparency of infinite decimal representations. This analysis will contribute to overcome the double discontinuity caused by the different conceptualizations of real numbers in school and academic mathematics.
목차
키워드
해당간행물 수록 논문
- 한미 초등 교사를 위한 교육과정 비교: 수학 교수의 학습 기회를 중심으로
- 탈북학생의 수학적 태도 및 수학 학습 인식에 대한 조사
- 고등학교 수학과 지필평가 문항 분석- 기하와 벡터를 중심으로 -
- 덧셈과 뺄셈의 대안적 계산방법 지도에 대한 연구
- 무한소수 기호: 불투명성과 투명성
-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수학 교사 연수 실행 - 산파법을 적용한 사고 실험 활동을 중심으로 -
- 작도 접근 방식에 따른 중학생의 기하학적 특성 인식 및 정당화
- 수학전쟁의 기원과 우리나라 수학교육과정 개정 -‘중등수학교육의 문제점’과 ‘1923 Report’-
- 삼각함수 개념의 역사적 분석
-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외국 교육과정의 탐색 - 일본, 대만, 홍콩, 핀란드, 중국을 중심으로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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