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의 상장례에 나타나는 종교와 민간 신앙적 요소 연구

• 영문명: A Study on the Funeral Rites of Romania
• 발행기관: 한국중동부유럽학회
• 저자명: 김성기(Kim, Song-Ki)
• 간행물 정보: 『동유럽발칸학』동유럽발칸학 제6권, 209~227쪽, 전체 19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지역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04.01.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루마니아 상장례에 관한 논문이다. 루마니아 문화에서 장례의례는 한 민족의 내면적인 본질과 감정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연구 대상이 된다 특히 이 의례에는 종교적， 민속적인 신앙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환경과 용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그 민족의 문화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본문에서는 우선 죽음의 정조에 대한 종교적， 민속적인 인식들이 서술된다. 주로 미신에 근거한 죽음 인식과 그리고 죽램서 벗어나게 하고자 행하여지는 종교적， 미신적인 방법， 그리고 임종을 앞둔 사람에 대한 종교적인 의례들이 논의되고 있다. 특히 이 본문에서는 로마 민족의 후예인 루마니아 민족이 로마 풍습을 이어받아서 행하는 나무에 관한 의례를 살펴보면서 루마니아 장례 중 나무의 상징성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나무를 사용한 의례야말로 다른 민족과 구별되는 루마니아 고유한 의례인 것이다.

영문 초록

Romania funeral rite is an important subject of research because they are used as a tool to express, in a collective way, emotions of the Romanian people. Reflected in funerals are historical background and customs as well as religious and folkloristic elements. The first part of this study presents religious and folkloristic perceptions about precursors of death. What are discussed here are superstitious perceptions about death, religious and superstitious rites to escape from death, and last religious rites for a dying person. This research presents an in-depth analysis of the tree rite which dates back to the Roman Empire to explore symbolism of tree in the Romanian funerals. The tree rite is a unique Romanian custom.

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민속적, 종교적 죽음 인식

III. 상장례의 '초'와 '나무'의 상징성

IV. 장례 행렬의 기독교, 민속적인 풍습

V. 맺는 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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