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인양식과 합의성 지각이 우울에 미치는 영향

• 영문명: The Effects of Attributional Style and Consensus Perception on Depression
•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심리과학연구소
• 저자명: 이영호(Young-Ho Lee) 원호택(Ho-Taek Won)
• 간행물 정보: 『심리과학』제3권 제1호, 28~48쪽, 전체 21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심리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1994.06.01

국문 초록

본 연구는 공변량구조모형 접근법을 적용하여 합의성 지각이 귀인양식의 매개를 거쳐 우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매개모델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대안적 모델로는 단순효과 모델과 중재모델을 설정하여 검증하였다. 255명의 일반인 피험자에게 합의성 지각, 귀인양식 및 우울을 측정하여, 측정모델에서 귀인양식이 긍정적인 사건에 대한 것과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것으로 구분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이 입증되었다. 이론모델의 분석에서, 긍정적인 사건에 대한 자료에서는 매개모델 뿐만 아니라 두가지 대안적 모델들도 지지되지 않았으며,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자료에서는 대안적인 모델들에 비해 매개모델이 자료를 가장 부합되게 설명한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결과의 교차타당화를 위해 239명의 대학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정적 사건에 대한 중재모델이 지지된 것을 제외하고는 같은 결과를 얻었다. 귀인양식의 측정모델에서 드러난 결과의 의미와 이론모델에서 드러난 각 변인들의 관계를 우울증의 귀인적 이론에 입각하여 논의하였으며, 본 연구의 제한점과 미래의 연구들에 대한 제언에 대해 논의하였다.

영문 초록

This study attempted to test the mediation effect of attributional style between consensus perception and depression in cross - sectional data from 255 layman by covariance structure modeling approach. The results showed that the attributional style for positive and negative events was divided into two latent variables and that there was the mediation effect of attributional style for negative events but not for positive events. Alternative models such as the simple effect of attributional style and consensus perception and the moderation effect of consensus perception were not fitted the data for both positive and negative events. These results were cross-validated except the moderation effect of consensus perception for negative events in cross-sectional data from 239 undergraduates. These finding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role of components in attributional model of depression. The limitations and the suggetions for future researches were also discussed.

목차

방법

결과

1) 측정모델의 검증

2) 긍정적인 사건에 대한 이론모델의 검증

논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