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 역전홈런 2권
2025년 09월 0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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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91199335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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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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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그룹 창업자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이복형 박재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박지훈. 야구선수의 꿈도, 가족도, 회사도 잃고 절망에 빠진 그에게 남은 건 오직 아들 박철완뿐이었다. 하지만 박재혁은 박철완마저 승부조작에 연루시켜 자살로 몰아넣고, 진실에 다가선 박지훈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살해한다.
죽음의 순간, 박지훈의 영혼은 1980년 광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시민군으로 참여하다 희생된 한 고등학생에게 빙의된 그는 신비한 노인 한선우를 만나 명상과 상상력을 통한 특별한 능력을 깨우게 된다. 너클볼이라는 새로운 무기와 함께 프로야구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박지훈은 아주 허리케인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에 오른다.
야구선수로서의 성공과 함께 그는 한빛전자를 설립해 사업가로도 입지를 다져간다. 미래에서 온 지식을 바탕으로 개인용 컴퓨터와 반도체 사업을 선도하며, 박재혁과의 본격적인 복수전을 준비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펼쳐지는 이 장대한 서사에서 박지훈은 단순한 복수가 아닌 진정한 정의와 가족의 의미를 찾아간다.
특히 아들 박철완의 목소리가 조언자로 등장하는 환상적 설정과 1980년대 프로야구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 배경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야구와 사업, 사랑과 복수가 교차하는 가운데 박지훈은 과거의 아픔을 딛고 한강그룹 회장으로 거듭나며, 아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새로운 꿈을 응원하게 된다.
27. 복수의 불꽃
28.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태극마크의 자부심
29. 완봉승
30. 메이저리그 스카웃 제의
31. 1982년 프로야구 원년, 역사가 시작되다
32. 프로야구 구단주 회의
33.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 한강과 오성
34. 김웅철의 마구
35. 팀을 배신한 선배의 충격적 진실
36. 너클볼 마스터, 좌완 에이스의 비밀병기
37. 서진대와 동현대, 결승 맞대결
38. 너클볼의 위력
39. 통한의 부상
40. 조동혁의 포수 전향
41. 사랑했던 남자의 냉혹한 배신
42. 박재혁 vs 박지훈, 숙명의 라이벌
43. 한국의 우승을 견인하다!
44. 박재혁의 프로 입단
45. 연민과 사랑
46. 조수정, 운명의 연인과 만나다
47. 한강의 비밀병기 영입
48. 대학생 vs 프로선수, 불가능한 도전
49. 대학팀의 자부심
50. 야구와 사업, 두 개의 날개를 펼치다
(33.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 한강과 오성’ 중에서)
한강 그룹 박현민 회장의 집무실.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며 그의 딸 박재희와 아들 박재혁이 들어왔다.
"웬일이냐, 오누이가 다정하게 같이 들어오고?"
박현민이 고개를 들며 말했다.
"아버지, 잠시 시간이 나서 누나한테 밥이나 사달라고 찾아왔어요."
박재혁이 대답하자 박재희도 웃으며 덧붙였다.
"아버지, 듣자 하니 프로야구 개막경기를 한강과 오성이 하게 되었다면서요?"
박현민이 껄껄 웃으며 말했다.
"너희가 청와대 회의실에서 아주그룹 회장이 대통령에게 혼쭐이 난 모습을 봤어야 하는데.
아주가 어디 감히 한강을 제치고 개막경기를 하려고 해, 건방지게…. 한강 정도는 되어야 오성과 격이 맞는 거지."
박재혁이 미소를 지으며 축하의 말을 건넸다.
"아버지, 축하드려요. 그럼 개막전 시구는 누가 하나요?"
박현민이 만족스럽게 웃으며 답했다.
"대통령이 직접 하겠단다."
박재희가 놀라며 말했다.
"정말요? 대단하네요, 아버지."
박현민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지. 이건 한강 그룹에도 큰 영광이지. 너희도 그날 꼭 참석해라. 중요한 날이 될 테니까."
"당연하죠. 당연히 참석해야죠.“
박재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자 박재희도 동의하며 말했다.
"물론이에요, 아버지. 한강과 오성의 한국 프로야구 첫 번째 경기를 놓칠 수 없죠."
박현민이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좋아. 그럼 점심 식사나 하러 가볼까? 오늘은 내가 쏜다."
세 사람이 함께 회장실을 나서며 웃음을 지었다.
박현민 회장과 박재희, 박재혁 오누이는 일식집에 앉아 식사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식당의 아늑한 분위기와 창밖으로 보이는 한강의 풍경이 편안함을 더했다.
박재혁이 먼저 입을 열었다.
"아버지, 한강 가디언즈의 초대 감독이 백천인으로 결정되었다면서요?"
박현민이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맞다. 백천인은 일본에서 타격왕 출신으로, 감독 겸 선수를 맡게 되었다."
박재희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물었다.
"일본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 야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할 텐데, 괜찮을까요?"
박현민은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일본의 선진 야구를 우리 한강 가디언즈 소속 선수들에게 전수하는데 제격일 거다. 그의 경험과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될 거야."
박재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김재학과 이창해 선수가 국가대표에 묶여서 올해는 당장 가디언즈에 합류할 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박현민이 침착하게 대답했다.
"그래도 가디언즈의 선수층이 워낙 두꺼우니까, 반드시 프로야구 원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거야. 암…. 그렇고말고."
이때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박현민이 두 사람을 바라보며 말했다.
"많이들 먹거라."
식사가 진행되면서 잠시 뜸을 들이던 박현민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내가 워낙 야구를 좋아하고 한강 가디언즈의 성공이 한강 그룹의 미래에 중요하기 때문에 직접 구단주를 맡고 싶지만, 그룹 회장이 그럴 수는 없지.
그래서 한강 전자 부사장을 구단주로 내려보냈다.
그런데, 내 생각으로는 재희, 네가 구단에 들어가 1년 정도 일을 배운 다음, 내년부터 구단주가 되어 구단을 직접 운영해보면 어떻겠니?"
박재희가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제가요? 제가 할 수 있을까요?"
박재혁이 웃으며 말했다.
"아버지와 내가 도와주면 못할 것도 없지 뭐."
박현민이 두 아이를 번갈아 바라보며 미소 지었다.
"그래, 우리 함께 해내자. 한강 가디언즈의 성공이 곧 우리 한강 그룹의 성공이니까."
음식을 먹는 도중, 박현민이 박재혁에게 물었다.
"근데 재혁아? 지난번 나에게 박지훈을 아냐고 물어봤었는데, 박지훈이라면 너하고 같이 국가대표에서 뛰었던 선수 아니냐?
이번에 대륙간컵에서도 큰 활약을 했던 것 같은데…."
박재혁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그 박지훈이에요. 9월에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도 같이 국가대표로 나갈 것 같아요."
음식을 먹고 있던 박재희가 웃으며 말했다.
"재혁이 너, 분발해야겠더라. 박지훈이 너보다 더 인기가 좋은 것 같던데."
박현민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뭐, 이번 세계야구선수권대회에서 그 녀석보다 재혁이가 더 잘하면 되지."
그러면서 박재혁에게 덧붙였다.
"근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병역 혜택도 준다는데, 이번에 꼭 우승해서 병역 문제부터 해결하면 좋겠구나."
박재혁이 결의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네, 이번에 제가 박지훈 그 녀석보다 더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줄 거예요.
그리고 반드시 우승해서 병역 문제도 해결하겠어요."
박현민이 흐뭇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재혁아. 네가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우리가 모두 너를 응원하고 있으니까, 최선을 다해봐라."
박재혁이 강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아버지. 꼭 해내겠습니다."
드디어 3월 27일, 한국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이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은 팀당 80경기씩 총 240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원년 개막전은 특히 많은 기대를 모았다.
오성 치타스와 한강 가디언즈, 두 팀은 각각 최고의 스타 선수들을 보유한 강력한 전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었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대통령이 맡았다.
대통령이 그라운드에 입장할 때,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함께 들어왔는데, 그들의 어색한 움직임에서 진짜 선수가 아니라 대통령경호실 소속 경호관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대통령이 시구를 마치고 나자,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었다.
한강 가디언즈의 이환길이 첫 선발투수로 나섰다.
그의 첫 상대는 오성 치타스의 전성보였다.
이환길은 긴장된 표정으로 마운드에 서서 첫 번째 공을 던졌다.
전성보는 그 공을 힘차게 쳤지만, 공은 높이 떠오른 후 내야로 떨어져 플라이 아웃이 되었다.
이것이 역사적인 첫 개막전의 첫 승부였다.
이 경기는 초반까지만 해도 오성의 압도적 우세였다.
1회 초 이수만이 좌익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 2루타는 KBO 리그 통산 1호 안타 겸 1호 장타 겸 1호 타점 기록이 됐다.
상대방의 실책으로 1점을 더 추가한 오성은 2회에도 안타 두 개와 볼넷을 묶어 3점을 추가하여 순식간에 5:0으로 앞서갔다.
"오성 팀이 초반부터 맹렬한 기세로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이수만 선수의 멋진 2루타로 시작된 이 경기는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그렇습니다, 이수만 선수의 타격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안타와 장타, 그리고 타점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되었어요!"
한강은 2회 말에 1점, 4회에 1점씩을 만회하며 추격의 불씨를 이어갔다.
"한강도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4회에도 1점을 만회하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한강의 타자들도 이제 슬슬 감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경기, 끝까지 알 수 없겠는데요."
5:2 상황이 된 5회 초, 오성의 선두타자로 나선 이수만이 3B-1S 상황에서 한강의 구원투수 유현종의 몸쪽 높은 볼을 그대로 당겨쳐 서울운동장 야구장 좌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쳤습니다! 이수만! 이수만의 솔로 홈런! 좌측 담장을 넘깁니다!"
"이수만 선수, 오늘 대단한 활약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안타와 장타, 타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데 이어 1호 홈런 기록까지 작성합니다!"
그러나 이후부터는 한강이 맹렬히 추격에 나섰다.
6회, 감독 겸 선수 백천인의 홈런으로 3점 차까지 추격했다.
"백천인! 홈런! 홈런입니다! 한강이 다시 추격합니다!"
"백천인 선수, 팀을 위해 정말 중요한 순간에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이제 경기는 다시 혼전 양상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7회 말, 한강은 유성한이 오성 황봉규의 초구를 그대로 밀어쳐 우측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터뜨려서 기어이 동점을 만들었다.
"유성한! 초구를 공략합니다! 우측 담장을 넘는 3점 홈런! 동점! 동점입니다!"
"정말 굉장한 경기입니다! 유성한 선수가 경기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이제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한강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7회까지 7:7 동률을 이룬 양 팀은 8회와 9회를 득점 없이 보내며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제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합니다! 양 팀 모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입니다. 어느 팀이 승리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네…. 역사적인 한국 프로야구 첫 경기부터 연장 혈투를 벌이게 되었습니다."
연장 10회 말, 한강은 2아웃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정도가 투볼 노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한가운데에서 몸쪽으로 살짝 빠진 공을 그대로 당겨쳐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개막전 끝내기 만루홈런을 기록한다.
"쳤습니다! 홈런성입니다! 홈런~입니다! 굿바이 만루홈런! 굿바이 홈런~ 김정도!! 김정도 굿바이 홈런~! 아~ 극적입니다!"
"말도 안 됩니다! 김정도 선수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내며 한강이 승리를 거둡니다! 정말 놀라운 경기입니다!"
이 만루홈런에 힘입어 한강이 11:7로 승리를 거두었다.
끝내기 만루홈런의 희생양이 된 오성의 이선의 투수는 그대로 마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훔쳤고, 승장이 된 백천인 감독은 언론 인터뷰 때 그동안 일본에서 겪었던 서러움이 폭발한 나머지 눈물을 흘렸다.
"백천인 감독,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정말 드라마틱한 승부였습니다."
"정말 드라마틱한 승부였습니다. 앞으로 한국 프로야구는 승승장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경기는 정말 오랜 시간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이제 일병 계급장을 단 조동혁은 이 역사적인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를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전방 부대에서 부대원들과 함께 TV로 지켜보았다.
부대원들은 한강과 오성으로 나뉘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경기가 끝난 후, 오 병장이 막사 밖으로 조동혁을 불러냈다.
중학교 때까지 야구 선수였다가 부상으로 그만두었다는 오 병장은 평소 조동혁이 대학에서 제법 활약을 보인 투수였는데 시대를 잘못 만나 강제징집을 당해 야구를 중단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한 때 야구 선수로 성공하는 꿈을 꾸었던 그로서는 조동혁의 일이 남 일 같지 않았던 것이었다.
오 병장이 조동혁에게 야구를 계속할 생각이 없는지 묻자, 조동혁이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대답했다.
"저는 한시도 야구를 그만두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 군에 있는 동안은 어쩔 수 없이 야구와 떨어져 있어야 하지만, 계속 야구를 하고 싶습니다."
오 병장이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미소를 지으며 얘기했다.
"이제부터 동혁이 네가 조금이라도 야구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마.
휴가 나가는 병사에게 야구 글러브와 공을 사 오게 했으니, 장비가 갖추어지면 틈틈이 같이 연습하자."
둘은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앞으로의 꿈과 야구에 대한 열정을 나눴다.
조동혁은 오 병장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사하며, 다시 한번 야구에 대한 꿈을 다짐했다.
(시간을 뛰어넘어 되찾는 인생 역전 드라마의 걸작)
강시현 작가의 『타임슬립 역전홈런』은 타임슬립 판타지와 스포츠 드라마, 경영 소설이 완벽하게 결합된 웰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소설이다. 150화 분량의 대하소설로서, 한 남자의 좌절과 복수, 그리고 궁극적인 성장을 그린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치밀한 플롯과 현실감 있는 설정
주인공 박지훈의 이야기는 단순한 복수담을 넘어선다. 한강그룹 창업자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이복형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심지어 아들마저 잃은 절망적 상황에서 1980년 광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설정이 매우 흥미롭다. 특히 항쟁과정중 희생된 고등학생에게 빙의되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발상은 역사적 의미와 개인적 성장을 동시에 담아낸 탁월한 착상이다.
(전문성 있는 스포츠 묘사)
1980년대 프로야구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 배경이 생생하게 재현되었다. 너클볼이라는 특별한 무기를 통해 프로야구계에 등장하는 과정, 아주 허리케인을 우승으로 이끄는 과정 등이 매우 현실적이고 디테일하게 그려져 있다. 작가의 야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연구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환상적 요소와 현실의 조화
신비한 노인 한선우를 통한 명상과 상상력 훈련, 그리고 아들 박철완의 목소리가 조언자로 등장하는 설정은 단순한 타임슬립을 넘어 철학적 깊이를 더한다. 미래의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개인용 컴퓨터와 반도체 사업 전개는 경영 소설로서의 재미도 충분히 제공한다.
(성장과 치유의 메시지)
이 작품의 진정한 가치는 복수를 넘어선 성장과 치유의 메시지에 있다. 주인공은 단순한 보복이 아닌 진정한 정의와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며, 결국 아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라는 새로운 꿈을 응원하게 된다. 이는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을 전달한다.
인물정보
저자(글) 강시현
강시현은 독특한 상상력과 탄탄한 서사 구조로 주목받는 작가입니다.
타임슬립과 판타지 요소를 현실적인 배경과 절묘하게 결합하여, 인생 역전과 성장의 드라마를 그려내는 데 탁월한 재능을 보여줍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한 전문성 있는 스토리텔링이 그의 작품을 더욱 생생하고 몰입감 있게 만듭니다.
대표작 『타임슬립 역전홈런』은 문피아에서 장기간 연재되어 완결된 작품으로 1980년대 프로야구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 배경을 생생하게 재현하면서도 환상적인 설정을 자연스럽게 녹여내었습니다.
강시현 작가의 작품들은 단순한 판타지를 넘어 현실에서 좌절한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동시에 진정한 성공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게 성찰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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