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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집. 6

전원일 지음
문학마을

2021년 04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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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상품 정보
파일 정보 pdf (4.18MB)
ISBN 9791186025345
쪽수 25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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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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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 작가의 학산 일기 연재물“작가의 집”은 작가 자신이 2010년 10월 중순에 도회지를 떠나 김해시 한림면 소재 학산에 배낭을 메고 입산을 하면서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면서 쓴 일기다.
전기와 물도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 움막집을 짓고 생활을 하면서 문학에 전념하였다. 문학의 장르는 시, 소설, 수필, 칼럼 등 다양한 장르를 거침없이 오가며 집필했다.
그리고 만 십년을 넘긴 시점에 그 동안의 일기를 연재물로 엮어서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그 분량이 무려 20권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 권마다 색다른 흥미로움을 펼쳐 보이고 있다.
글 속에서는 새와 곤충. 나무들이 많이 등장한다. 작가는 식물학도여서 나무에 대해서 가르침을 주면서 소개하고 있다.?
그런 작가를 두고 문인들이 이르기를 150년 전에 숲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창작을 하였던
미국의 자연주의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닮았다하여 "한국의 소로"라는 닉네임을 부쳐주었다.?
전원일 작가는 지금도 여전히 학산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다.
각 권마다 읽으면 신비로움과 내 자신이 숲에서 살아가는 듯 느낌을 간접체험하게 된다. 일독을 권하는 바다.

*그림은 강숙희 화백님의 작품이며 글씨는 캘리작가 최훈 선생님.
<목차>
학산 일기 1 - 자전거 타이어 펑크 6
학산 일기 2 - 문학은 자유다 10
학산 일기 3 - 2천년 역사를 가진 수도 서울 12
학산 일기 4 - 학산 일기 1주기 19
학산 일기 5 - 투자비와 정비례 하는 것 29
학산 일기 6 - 열병의 계절 32
학산 일기 7 - 터 고르기와 이삿짐 39
학산 일기 8 - 컨테이너에 촛불을 켜놓고 첫날밤을 46
학산 일기 9 - 진영 단감의 과거와 현재 51
학산 일기 10 - 월간조선(月刊朝鮮)과의 애증 60
학산 일기 11 - 컨테이너에서 3일째 숙식 65
학산 일기 12 - 염소 한식이 74
학산 일기 13 - 부(富)의 사회 환원 79
학산 일기 14 - 온돌방을 그리며 85
학산 일기 15 - 석축 쌓기 시뮬레이션 91
학산 일기 16 - 양초를 켜고 학산의 첫날밤 일기를 쓰다. 96
학산 일기 17 - 별들과 첫 대화 104
학산 일기 18 - 학산 약국 112
학산 일기 19 - 인체 구조의 응용 117
학산 일기 20 - 효자 노릇한 흑염소 한식이 121
학산 일기 21 - 놈은 고자인 게 사실일까? 126
학산 일기 22 - 필요한 물품은 많지만 돈은 바닥이 났다. 131
학산 일기 23 - 메뚜기 다리 밥 135
학산 일기 24 - 내용증명서 139
학산 일기 25 - 나무 쪼는 오색딱따구리, 떼 지어 나는 멧새. 146
학산 일기 26 - 애인을 찾습니다. 152
학산 일기 27 - 고니와 청둥오리들의 열병식 159
학산 일기 28 - 밀렵꾼과 밀어 꾼 165
학산 일기 29 - 혀는 짧고 침은 멀리 뱉고 싶은가 169
학산 일기 30 - 온도계와 자주 눈을 맞추고. 175
학산 일기 31 - 반가운 한전직원의 목소리. 180
학산 일기 32 - 미인과 영화배우 신성일 182
학산 일기 33 - 엥겔계수 188
학산 일기 34 - 김해 3대 관광명소를 꿈꾸며 195
학산 일기 35 - 보따리 장사 199
학산 일기 36 - 집 뒤에 찾아온 고라니 206
학산 일기 37 - 산속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살 수 있는가. 211
학산 일기 38 - 소원성취와 로또복권 220
학산 일기 39 - 자격증시대 227
학산 일기 40 - 초대시인입니다. 시 5편 송고해주세요. 223
학산 일기 41 - 박사가 되는 길 239
학산 일기 42 - 새들한테 배운다. 244

현대문명에 지친 사람들은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욕망을 갖는다. 특히 중년 이상의 사람들은 더욱 그렇다. 그래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쉽게 내뱉는 말이 “시골에서 살고 싶다” 혹은 “자연 속에서 살고 싶다”라는 표현을 쓴다. 그러나 실제로 그런 생활을 하기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게 마음속으로는 갈구하나 어느 곳에서 살 것이며 또 얼마의 돈이 있어야 땅을 살 수 있을까. 혹은 과연 내가 그곳에서 생을 영위할 수 있을까. 내가 요리를 해서 식생활은 할 수 있을까. 병마가 찾아왔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그리고 주위에는 병원이라도 있기나 할까 등 여러 가지 요건이나 여건을 살피다 보면 자연 속에서 산다는 게 생각만큼 쉬운 게 아님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감을 잃어버려 결국에는 포기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작가의 집은 물론 물도 없고 문명의 혜택이라고는 전혀 없는 곳에서 황무지를 개척하듯이 맨손으로 문학촌을 일구겠다며 입산을 한 것이다. 그렇다고 가진 돈이 많아서도 아니었다. 단돈 50만 원이 작가가 가진 전 재산이라고 했다. 그런 적은 액수의 돈으로는 누구도 엄두를 내지 못할 상황이었다. 남이 보면 무모하다 싶은 상태에서 자연 속으로 뛰어든 것이다. 그러나 전원일 작가는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과 긍정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입산을 해서 십여 년간 산중생활을 하면서 이젠 ‘작가의 집’을 지어서 보람된 생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생활에 만족해한다. 학산에서 만난 수많은 새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새 100마리에 대한 시를 썼다. 시집 ‘새야 새야’는 국내에서 최초의 새에 관한 시집이다. 전원일 작가는 이제 두 개의 타이틀을 지녔다. 국내에서 나무로 쓴 “나무시집”과 새에 관한 “새 시집”을 국내 최초로 발표한 유일한 시인이다. 그리고 학산에서 십여 년의 생활을 일기로 쓴 글을 ‘작가의 집’이라는 연재글로 탄생되었다. 읽는 내내 흥미와 미지의 세계 속으로 독자들을 함몰시킨다. 생생한 생활 일기를 썼기에 느끼는 감동 또한 크다할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없는, 누구나 실행에 옮길 수 없는 고행 같은 길을 걸어온 작가의 일기를 읽고 나는 지금 어떤 처지에 놓여 있으며 내가 만약에 작가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과연 고난을 이겨내면서 삶을 영위할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본다. ‘작가의 집’은 연재물로 열다섯 권 분량으로 계속 나오게 된다. 굽이마다 지혜와 끈기와 인내로 헤쳐나가는 작가정신을 높게 싸면서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전원일

1955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대학원 조경학과를 공학석사를 마치고, 경북대학교대학원 조경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문예시대』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4회 이육사문학상, 제2회 박재삼문학상, 제4회 노천명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사)한국작가회의 회원,(사)경남작가회의 회원이다.저서로 시집 『시를 품은 나무』, 『나무들의 푸른 노래』, 『노래하는 나무』, 『시가 열리는 나무』, 『새야 새야』, 『나무와 새』, 장편소설『하동역(상. 중. 하)』,『장돌뱅이』,『봉화산』,『화포천』,산문집 『봉화산 부엉이는 돌아오지 않는다.』, 『뻐꾸기여, 울음소리를 바꿔라』,나무치료에세이집 『나무병원』, 자연에세이집『귀가달린나무(상.하)』,학산일기연재물『작가의집』(1).(2).(3).(4).(5).(6)권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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