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세계대전. 4 독소전쟁의 전개
2016년 10월 21일 출간
국내도서 : 2016년 10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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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BN 978892687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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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소개
제1장 모스크바 전투
제2장 레닌그라드 전투
제3장 스탈린그라드 전투
7월 23일과 25일, 소련군은 스몰렌스크의 독일군에 반격을 가했다. 양측은 대량의 전차와 비행기를 동원해 격전을 벌였는데 소련군은 일거에 독일군 8개 사단을 섬멸함으로써 독일군의 공격력을 약화시켰다. 독일군 최고사령부는 할 수 없이 처음으로 공격이 아닌 방어태세를 취하도록 명령했다._제1장 모스크바 전투, 22p.
7월 8일, 히틀러는 또다시 북부집단군에 계속 진격해 동쪽과 동남쪽에서 레닌그라드와 소련 국내 각지를 연결하는 교통로를 차단하고 레닌그라드를 함락하라고 명령했다. 핀란드집단군은 북쪽의 라도가 호 양측에서 공격해 핀란드에서 레닌그라드로 향하는 도로를 점거했다._제2장 레닌그라드 전투, 66p.
8월 19일,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에 대한 전면 공격을 개시했다. 공격 지점은 붉은 군대가 지키고 있는 길이 130km, 너비 80km의 돌출 방어선이었다. 사흘 후, 독일 기갑부대는 베르티야치에서 소련군 방어선을 돌파하고 스탈린그라드 북쪽 교외를 통해 진입을 시도했다._제3장 스탈린그라드 전투, 108p
제1장 모스크바 전투
독소전쟁 발발 후, 독일 중부집단군은 보크 원수의 지휘 아래 모스크바로 진격했다. 소련군은 군중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독일군과 격전을 벌였고, 독일군의 대규모 공격을 두 차례나 격파했다. 이로써 독일 파시즘의 ‘태풍 작전’은 완벽한 실패로 끝이 났다.
제2장 레닌그라드 전투
레닌그라드는 소련의 주요 도시 중 하나이다. 히틀러는 일찍이 이 도시를 ‘지구에서 아예 사라지게 만들 것’이라고 말해왔다. 1941년 7월, 독일군은 북쪽, 서남쪽에서 레닌그라드를 기습적으로 협공해 초기 전쟁에서 기선을 제압했고, 독일군의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소련군은 퇴각하면서 전략적 방어에 들어갔다. 불리한 상황에서 소련 공산당은 전국 군민을 이끌고 끝까지 투쟁해 레닌그라드를 집어삼키려는 독일군의 야욕을 꺾고 레닌그라드 방어에 성공한다.
제3장 스탈린그라드 전투
독일군은 모스크바 전투에서 크게 패했지만 히틀러의 세계 정복을 향한 야욕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1942년 4월, 눈이 녹기 시작하자 나치 독일은 다음 목표인 스탈린그라드를 향해 총공격을 펼쳤다. 히틀러의 최종 계획은 스탈린그라드를 점령하고, 볼가 강을 따라 북상해서 카잔을 거쳐 또다시 모스크바를 포위하는 것이었다. 이와 함께 카스피 해 연안의 바쿠 유전을 손에 넣고, 캅카스를 점령하며, 페르시아와 터키를 굴복시켜 최종적으로 동부전선에서의 전투를 마무리 지으려 했다.그러나 독일군은 소련군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볼가 강과 돈 강 사이의 드넓은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된다.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소련군은 죽음을 불사하는 용감한 정신과 영웅적 기개를 보여주었으며, 독일군은 소련군의 날카로운 협공에 전군이 전멸하다시피 했다.
『그림으로 읽는 제2차 세계대전』만의 특징
1.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풍부하고도 사실적인 그림은 방대한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를 누구나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2. 중국의 유명 작가들에 의해 그려진 그림은 작품 자체가 지닌 예술성뿐만 아니라 교육 자료 등 여러 방면에 활용되어 온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3. 주요 전투별로 각 장이 구성되어 있어 세부 내용을 찾아보기가 쉽다.
4. 전역별 지도와 연표가 권마다 실려 있어 세계대전의 전체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해당 권의 주요 전투의 위치와 시기를 알 수 있다.
5. 권마다 등장하는 주요 인물을 첫머리에 소개하고 있어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 미리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본서가 독자들이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쟁 도발자들의 추악한 면모와 야욕을 알고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일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를 다시금 전달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역사의 한 페이지, 제2차 세계대전!
아시아인의 눈으로 새롭게 재조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하면 흔히 히틀러의 광기로 대변되는 서부 유럽 전선과 미군의 승리로 기억하는 태평양 전선만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은 동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벌어졌던 전쟁이다. 전쟁은 전역을 가리지 않고 그 상흔은 남겼으나 난징대학살보다 홀로코스트가 더 익숙한 것은 그동안 서구인의 시각에서 기록한 전쟁사를 더 많이 접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본서는 아시아인의 눈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전역별로 균형 있게, 객관적 시각에서 역사적 사실을 전달하려 애썼다. 1939년 독일군의 폴란드 침공으로 시작되는 개전 이전의 상황부터 상세하게 서술함으로써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추축국들의 야욕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전 세계를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했는가를 순차적으로 설명해준다.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할 비극적 역사의 현장, 제2차 세계대전!
상세한 설명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만나다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도 극찬한 연환화(連環畵)는 여러 폭의 그림으로 이야기나 사건의 전체 과정을 서술하는 회화를 말하는데, 예술적 감성과 오락적 기능을 넘어 지식을 전달하거나 교육 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국의 대표적 문화 중 하나이다. 이 연환화라는 형식을 빌려 누구나 쉽게 제2차 세계대전의 방대한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서는 내용의 질적인 면에서도 그 깊이가 상당한 수작이다. 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부터 추축국의 패망까지 제2차 세계대전의 모든 장면을 중국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글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본서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이다. 간결한 문체로 표현된 상세한 설명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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