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공정성 관련 지각이 대학입시와 취업 제도에 대한 인식과 갖는 관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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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 The relationship of fairness-related perceptions with college entrance system and the employment system
- 발행기관
- 한국정신건강및행동분석학회
- 저자명
- 최재원 장민희 최심욱 정태연
- 간행물 정보
- 『정신건강및행동분석연구』제8권 제1호, 5~30쪽, 전체 26쪽
- 주제분류
- 의약학 > 기타의약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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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본 연구는 공정성 판단 기준과 불평등 원인에 대한 지각이 두 대학입시 방안인 ‘정시 확대’와 ‘사회적 배려와 기회 균등 전형의 확대’ 그리고 조직의 인사 채용 두 가지 방안인 ‘직무별 블라인드 공개채용제’와 ‘사내외 채용 추천제’의 평가와 갖는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한국 성인 265명(남: 119명, 여: 146명)에게 관련 설문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공정성 판단 기준으로 형평 원리를 선호하는 사람은 기회 균등 할당제보다는 정시의 확대를 더 선호했지만, 공정성 판단 기준으로 균등·필요 원리 혹은 공정한 기회·평가 원리를 선호하는 사람은 이와 반대였다. 불평등의 원인을 사회적 요인에서 찾는 사람은 기회 균등 할당제를 정시의 확대보다 더 선호했지만, 불평등의 원인을 개인적 요인에서 찾는 사람은 이와 반대였다. 반면에 공정성 판단 기준과 불평등의 원인에 대한 지각은 조직의 인사 채용 두 방안과 전반적으로 큰 상관이 없었다. 또한, 3개의 하위집단(균등/사회원인 집단, 형평/사회원인 집단, 형평/개인원인 집단)과 2개의 대학입시 제도로 혼합 설계 변량분석을 실시한 결과, 각 제도에 대한 지지 그리고 각 제도가 교육 양극화 해소에 미치는 효과에서 이 두 변인 간의 상호작용이 유의미했다. 조직의 인사 채용의 두 방안의 경우, 사람들은 사내외 추천제보다는 공개채용제를 더 선호했고, 공개채용제가 소득 양극화 해소에 더 도움이 된다고 지각했다. 이러한 결과를 기존의 연구와 관련해서 논의하고 정책적 제언을 제시했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 between fairness judgment criteria, perceptions of inequality, and evaluations of two college entrance exam policies: the expansion of regular admissions and the expansion of social consideration and equal opportunity screening. It also investigates perceptions of two personnel recruitment policies: the open blind recruitment system and the in-house recommendation system. A survey was conducted on 265 Korean adults (119 males, 146 females). Results showed that individuals favoring equity-based fairness preferred regular admissions expansion, while those prioritizing equal or necessary opportunity favored equal opportunity allocation. Similarly, those attributing inequality to social factors preferred equal opportunity policies, whereas those linking it to personal factors favored regular admissions. However, fairness judgment criteria and perceptions of inequality showed little correlation with hiring policy preferences. An ANOVA analysis on three subgroups (equal/social cause, equity/social cause, equity/individual cause) found a significant interaction between these variables regarding support for entrance policies and their perceived role in addressing educational polarization. Participants generally preferred open recruitment over the recommendation system, considering it more effective in reducing income disparity. These findings are discussed concerning existing research.
목차
Ⅰ. 서 론
Ⅱ. 문헌 고찰
Ⅲ. 방 법
Ⅳ. 결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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