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사와터, 그리고신화의그릇
이용수 13
- 영문명
- 발행기관
- 동아시아문화학회
- 저자명
- 오영균
- 간행물 정보
- 『동아시아문화와예술』제4권, 1~14쪽, 전체 14쪽
- 주제분류
- 인문학 > 기타인문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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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학자들은 중국사의 전통 안에서 신화를 정리해내는 일이 특히나 쉽지 않음을 피력한다.
풍부한 신화 텍스트들이 전해지는 다른 문화들과는 달리 중국의 오랜 歷史化전통이 신화를 문명
화, 특히 유교화를 통해 변형시키거나 도태시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 중국 고대문화사학자 볼
쯔가 말하듯, 풍성하고 다양한 신화가 남아있는 지중해 문화권이나 메소포타미아 문명권과는 달
리, 중국의 신화는 문서화된 기록들 안에 편린으로만 남아있을 뿐이며, 그렇게 편린만이 남아있는
이유는 신화를 偉人의 역사로 다시 쓴 중국식의 에우헤메리즘(euhemerism)이었던 것은 부인하기
힘들다.2) 이렇게 모든 텍스트를 역사, 즉 사실의 기록이라는 외형의 틀로 흡수한 것은 신화뿐만이
아닌 문학의 영역에도 적용되는 것이었고, 이것은 중국 문학사나 문학적 상상력의 역사를 연구할
때 가장 먼저 제기되는 난관이다. 영웅적치세의 기록이라는 역사의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이야기
나 傳記형식으로 씌어 남아있는 이야기들은 모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던 사실임을 선언하는 것
이다. 이와 같이 사실을 假託하는 전통의 이면에 서있는 것은 물론문자가 가지고 있는 권위임은
말할 것도 없다. 문자로 기록된 것은 모두 사실이거나 합리적 가치를 담아내는 진리이어야 한다
는 믿음일 것이다.
영문 초록
목차
1. 머리말
2. 사의신화적의미
3. 문자와언어의측면으로본사
4. 한국의마을신앙과'터'
5. 맺는말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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