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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을 활용한 한국어 교재의 직업명 연구 - 한국어교육과 인공지능인문학의 확장적 탐색

이용수  9

영문명
A Study on the Occupational Name of Korean Textbooks using NER : Expanded exploration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Artificial Intelligence Humanities
발행기관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저자명
이남호(Namho Lee) 임현열(Hyeonyeol Im)
간행물 정보
『한국언어문화학』제19권 제1호, 189~220쪽, 전체 32쪽
주제분류
사회과학 > 교육학
파일형태
PDF
발행일자
2022.04.30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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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문의
논문 표지

국문 초록

본 연구는 9개 대학 한국어 교재의 듣기 지문 1,788개를 대상으로 계량적 도구인 NER 분석 기법을 적용해 직업명을 추출하고, 분류체계를 통해 분류했다. 교재 전반에 걸친 직업명의 특성을 기관과 급수별로 나누어 다면적 검토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총 직업명 유형은 151가지로 추출되었고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 항목이 전체의 68%를 차지하는 뚜렷한 편중 현상을 보였다. 대분류 내의 세부항목에서도 특정 직업군에 치우친 불균형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각 대분류 항목은 급수에 따른 빈도 추세의 차이가 존재했다. 중요하게 고려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직업명 편중 현상은 사회가 동경하는 직업 욕망과 사회적 인식을 통한 배제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학습자의 일차적 생활에 필요한 직업명이 많음에도 그것이 교재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 적은 비중을 가진 일부 항목의 직업명은 직무에 대한 구체적 전문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이거나 부정적 맥락에서 출현되어 부정적인 학습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 정적인 직업 유형 속에서 문화 및 과학 기술 발전에 따른 신선한 직업명을 반영한 모습이 있었다. 성 차별적 요소로 논의되던 특정 직업명은 성 역할을 고정적으로 부여하는 모습이 답습되고 있었으나 그것을 역전시키는 긍정적 변화의 신호도 확인되었다. 본고는 향후의 교재 집필에서 한국어 교재 내에 사회 차별적 요소가 포함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를 배제하기 위해 의식적인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음을 밝힌다.

영문 초록

This study extracted occupational names and classified them through a classification system by applying the Named entity recognition (NER) analysis technique, a quantitative tool, to 1,788 listening texts from Korean textbooks from 9 universities. A multi- faceted review was conducted by dividing the characteristics of occupational names in a textbook by institution and level. As a result, 151 types of occupational names were extracted, and [experts and related workers] items accounted for 68% of the total. In addition, for the detailed items within the larger classification, an imbalance appeared biased toward a specific occupational group, and each large classification item showed a difference in frequency trend based on its classification. Important considerations include: The phenomenon of occupational name bias can be seen as a result of the job needs that society admires and lower social perception of a specific job. Even though there are many occupational names that are necessary for a Korean learner's primary life, these were not sufficiently reflected in the textbooks. The occupational names of some proportionally small items showed a lack of specific job expertise or appeared in a negative context, resulting in negative learning results. Notable occupational names appeared in Korean textbooks, following developments in culture, science technology. Certain occupational names, which contained gender discrimination factors, continued to be fixedly assigned gender roles, but they also confirmed signs of positive change against them. This study reveals the need to make conscious efforts to exclude social discrimination elements from Korean textbooks in the future.

목차

1. 서론
2. 한국어 교재의 사회 차별적 요소에 대한 기존 연구
3. 한국어 교재의 직업명 출현 양상
4.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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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

이남호(Namho Lee),임현열(Hyeonyeol Im). (2022).NER을 활용한 한국어 교재의 직업명 연구 - 한국어교육과 인공지능인문학의 확장적 탐색. 한국언어문화학, 19 (1), 189-220

MLA

이남호(Namho Lee),임현열(Hyeonyeol Im). "NER을 활용한 한국어 교재의 직업명 연구 - 한국어교육과 인공지능인문학의 확장적 탐색." 한국언어문화학, 19.1(2022): 18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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