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논문
The Pacific Century Revisited : Dynamic Transformation of Asia-Pacific Region
이용수 3
- 영문명
-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재도래: 한반도 냉전구조의 해결과 역내 경제발전을 대변하는 중국의 성장이 핵심 열쇠
- 발행기관
- 한국전략문제연구소
- 저자명
- Paik Won Kwang
- 간행물 정보
- 『전략연구』통권 제39호, 7~37쪽, 전체 31쪽
- 주제분류
-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 발행일자
- 2007.03.31
6,5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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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초록
아태지역의 미래에 관해서 ‘태평양 시대의 도래’ 라는 시각으로부터 ‘지역의 분할’이라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고 있다. 아태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제적 성장을 바탕으로 태평양 연안 국가들의 관계에서 벗어나 현대판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전환되고 있다. 본 논문의 주요한 목적은 ‘중국의 출현’, ‘일본의 역동적 위치’, 그리고 ‘예측하기 어려운 한반도 정세’에 관한 최근 몇 편의 흥미 있는 논문들의 비판적 분석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위한 분석틀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본 논문은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미래에 대한 몇 가지 변수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의 역동성과 역할, 그리고 미국과 아태지역 국가들의 관계에 대해서 아태 지역과 전 지구적 맥락에서 분석하고 해석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도래를 가늠할 척도가 될 수 있는 두 가지 중대한 변수가 있다. 첫 번째 변수는 ‘중국의 문제’다. 다시 말해, 미국과 아시아 태평양 연안 국가들은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국과의 안정적인 안보, 경제, 외교적 관계를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적 시각으로 볼 때, 지금까지 미국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순응적 반응을 가져 온 전략인 “congagement”의 정치를 향한 제안은 미국으로 하여금 이 지역에서 중국에 대한 개입과 견제를 유지하게 만들 것이다. 두 번째 변수는 ‘한반도 문제’다. 한반도는 분단되어 있으나, 아태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 올 중대한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아태 지역에서 핵에너지를 둘러싼 다자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존재한다. 남한과 북한, 중국과 대만의 적대적 관계는 냉전 이후의 질서에 대한 방향과 관련 역내 국가들의 공통적 비전의 부재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변수와 관련하여 아태 지역의 경제적 번영, 특히 중국의 경제성장은 아시아 태평양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사고를 가지게끔 한다. 경제성장은 중대한 변화들, 즉 가장 중요시 될 전 지구적 가치와 세계화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이 지역의 세계시장으로서의 성공과 자본주의적 이점들은 누구나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고, 사실상의 상호협력을 이끌고 있으며, 역내 통상과 교역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두 번째 변수와 관련하여 지역적 통합을 가져 올 필수적 다음 단계는 가치와 문화의 통합이다. 아태지역이 미래를 이끌고 갈 추동력으로 경제변수로 만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도래는 결국 현재 미국이 막강한 경제력과 함께 국제 정치와 안보라는 두 가지 헤게모니 축을 장악함으로써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처럼 과연 아태지역의 경제성장이 전 지구적 가치와 문화로 전환될 수 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고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와 규범, 그리고 기대의 공유화가 물질적 성장과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조화적인 체제를 위해서 요구되고 있다. 한반도 냉전구조는 다국적 관계의 중요한 모든 변수와 가치를 농축하고 있다. 한반도 분단으로 인해 냉전체제가 유지되고 있는 한 아태 지역이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기는 어렵다. 한반도 문제의 해결이 아시아 태평양 시대를 열기 위한 핵심 열쇠라고 본다. 한반도 분단의 해결로 상징될 새로운 세계적 가치관의 형성과 중국으로 대변되는 역내 경제성장은 세계라는 거대한 수레를 이끌고 갈 두 축이기 때문이다.
영문 초록
목차
Ⅰ. Introduction
Ⅱ. Discussion of Literatures on Asia-Pacific
Ⅲ. The Changing Roles and Policies of the United States in Asia-Pacific
Ⅳ. Conclusion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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