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계경의 애론(愛論)에 관한 연구(2)

• 영문명: A Study on the Theory of the Love of Chamjeon-Gegyung(2)
• 발행기관: 한국민족사상학회
• 저자명: 오일환 정경환
• 간행물 정보: 『민족사상』제16권 제3호, 31~54쪽, 전체 24쪽
• 주제분류: 사회과학 > 정치외교학
• 파일형태: PDF
• 발행일자: 2022.10.30

국문 초록

본 논문은 상고시대 우리 민족의 경전인 ‘참전계경’의 애론에 관한 글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상가와 철학자들이 사랑에 대해 자기 나름의 논리로 사랑론을 펼쳐왔다. 그러나 그 어떤 사랑론도 사랑의 전반적인 현상을 포괄해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존재하지 않았다. 반면 참전계경은 심오한 철학을 기초한 경전답게 사랑에 대한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이론을 구축하고 있다. 그래서 인류의 사상사에서 참전계경은 철학의 바다 내지 철학의 호수라고 칭해도 결코 과장이 아닐 것으로 확신한다. 본 논문의 경우 2장에서 사랑론에 대해 우선 기름, 가르침 및 기다림의 차원에서 3장의 본문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적 배경으로 그 인식구조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3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참전계경에 나타난 사상의 내용을 크게 교학론, 양성론 및 진아론으로 분류하여 설명·해석하였다. 첫째, 교학론은 참전계경 사랑론의 핵심이다. 사랑은 가르침이다. 즉 가르침은 사랑의 구현이고 사랑은 가르침의 전제이다. 둘째, 양성론은 기른다는 것이다. 사람의 성품의 다양한 차이를 극복하여 사람됨의 원천으로 돌아가자는 것이다. 셋째, 진아론은 참된 나를 찾자는 것이다. 진아론의 참전계경 애론의 목적이자 이상이다. 이러한 참전계경의 사랑에 대한 이론들은 오늘에도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영문 초록

This thesis is about the love in 'Chamjeon-Gegyung', a scripture of our people in the ancient times. Numerous thinkers and philosophers have developed love theories with their own logic about love. However, no love theory exists that can comprehensively explain the overall phenomenon of love. On the other hand, the Chamjeon-Gegyung builds a theory with more extensive and systematic content about love, as befits a scripture based on profound philosophy. Therefore, I am sure that it would not be an exaggeration to call the battle boundary the philosophical sea or philosophical lake in the history of human thought. In the case of this paper, the recognition structure of love theory in Chapter 2 was first explained as a theoretical background to explain the text of Chapter 3 in terms of raising, teaching, and waiting. In Chapter 3, the contents of ideas that appeared at the Chamjeon-Gegyung were largely classified into teaching theory, benign theory, and true myself theory, and explained and interpreted. First, the theory of teaching is the core of the theory of love for the Chamjeon-Gegyung. Love is teaching. In other words, teaching is the embodiment of love, and love is the premise of teaching. Second, the theory of positivism is that it grows. It is to overcome various differences in human character and return to the source of human being. Third, the theory of true self is to find the true me. It is the purpose and ideal of true self's discussion of the Chamjeon-Gegyung. These theories about the love of the Chamjeon-Gegyungr are still shining today.

목차

Ⅰ. 서론(문제의 제기)

Ⅱ. 참전계경 제3강령 애(愛)의 인식구조(2)

Ⅲ. 참전계경 애론의 내용분석(2)

Ⅳ. 결론

참고문헌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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